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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호(申順浩) (1922~2009) 훈격 건국훈장 애국장(1990) 운동계열 광복군 본적 충북 청원군 가덕면 인차리 132 주요공적 · 아버지 신건식, 어머니 오건해의 장녀로 가덕 인차리에서 출생 · 1926년 3월 고향에서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라다가 4세 되던 해, 어머니 오건해의 등에 업혀 상하이로 가서 가족이 함께 살게 됨. ·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임시정부와 함께 고난의 유랑길 (상하이 - 항저우 - 전장 - 창사 - 광저우 - 류저 - 치장 - 충징)을 함께 함 · 1938년 임시정부가 류저우 시기에 창립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참여하여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가담 · 1940년 9월 한국광복군 창군 때, 여군으로 입대하여 총사령부 근무 · 1942년 부친 신건식과 함께 임시정부 생계위원회 회계부 근무 · 1943년 박영준 [1915~2000, 건국훈장 독립장(1977)]과 결혼 · 신순호·박영준 부부는 해방 후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한인 동포 귀국문제의 외교적 처리를 위해 설치한 '주화대표단' 임무를 맡아 마지막까지 교민 귀국 업무를 담당하다 1948년 4월 귀국 · 고향의 가덕중학교에 사재로 '삼강도서관'을 건립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