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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식(閔漢植)은 충북 영동(永同) 출신으로 1907년 음력 11월부터 1908년 음력 11월까지 장운식의진(張雲植義陣)에 소속되어 충북 옥천(沃川)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민한식은 1907년 음력 11월 20일 임해준(任海俊)·신돌석(申乭石)·이향운(李香雲)·곽준희(郭俊熙)·김평근(金平根) 등과 함께 옥천군 이내면 기탄리(歧灘里) 이시근(李始根)으로부터 군자금을 수합하였고, 이후 옥천·금산 일대에서 총기를 휴대하고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1909년 3월 영동경찰서 순사들에게 체포되어 같은 해 6월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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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휘는 한식(翰植), 호적명은 한식(漢植) 자는 성렬 성은 민씨 관향은 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