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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박○찬 & 유 ○미 I 기독교한국침례회 I 교회개척 어린이사역 제자양육 송부름 & 나받아 땅끝, 향해 I PGM I 교회개척 제자양육 교육, 의료사역 기도해 주세요 1.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나갈 수 있도록 2. 선교지에 있는 영혼들이 신앙의 성숙과 굳건함을 이룰 수 있도록 3.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와 평안함을 발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4. 인도에 다시 들어갈 길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1. CLC 센터의 재계약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역 아동 가정에 나누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3. 하루빨리 CLC 센터가 재오픈될 수 있도록 4. 땅끝이의 호주 학생 비자가 주님의 때에 순적히 이루어지고, 입학할 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I n d i a I n d o n e s i a 근황 | 샬롬!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들 힘드실 테지만, 늘 함께하시는 주님과 동행하시는 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곳 인도 네시아도 코로나 사태는 진정보다는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제 가 평소에 교제하던 한 존경하는 한인 목사님께서 코로나로 소천하셨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코로나로 상처 입은 가정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고, 따라가 기만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CLC 센터 |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아직 재오픈하지 못하고 있습 니다. 저희가 섬기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생필품을 나 누는 지원을 홍콩의 한 교회의 협력을 통해서 작년 12월 24일에 가질 수 있었 습니다. 모든 가정을 돕지는 못하였고 우리 센터에 등록해서 다녔던 아이들 가 정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상황이 좋아져 다시 그 아이들을 만나 성탄절을 기념하며 선물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리 고 CLC 센터 상가 재계약이 함께 사역하는 홍콩 멤버의 파송교회의 후원과 상 가 주인의 배려로 파격적인 가격에 재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가족 | 향해는 여전히 긴 시간의 온라인 수업과 많은 과제를 하면서 열심히 학 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전 과목 만점에 도전하고 있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항상 스스로 도전하고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이 대단합니다. 올해에 계획했던 성경 일독을 마치고 뿌듯해하는 모습도 기특합 니다. 아들 땅끝은 작년에 1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주에 있는 멜버른 신 학대에서 이미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주 정부가 아직 외국인 학생 비자를 열지 않아서 7월에 입학할 것 같습니다. 만일 2월 입학이 안 되고 7월로 시기가 늦어진다면, 그 시간 동안 CLC 센터와 자신의 모교에서 봉사 활동을 하 며 기다리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조급해하지 않고 학교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르려 합니다. 인도 근황 | 사역지에서 작성하는 기도 편지는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마음에서 그리움만 묻어 나옵니다. 감사하게도 2020년에는 교회에서 운영하 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는 은혜를 받았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안식년과 같은 쉼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인도 땅에 들어가는 길이 열리고, 복음이 흘러갈 통로가 건축되길 소망합니다. 사역을 돌아보게 된 기간 | 결혼 후 인도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인도 땅에 머물 수 있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의 인 도하심을 고백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자 연장이 안 되어 인도에서 나왔을 때 아쉬움이 컸지만, 만약 저희가 인도에서 사역하지 않았다면, 지금 아이들을 만 나지 못했다면, 지금 아이들은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작지만 소중한 열매가 맺힌 것에 감사드립니다. 성장하는 아이들 | 인도 신학교 학생들에게 매주 화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로마 서 강의를 했습니다. 부족한 언어 실력임에도 학생들은 잘 따라왔고 드디어 작 년 12월에 강의를 마쳤습니다. 인도에 있는 아이들은 저희에게 여전히 소식을 묻습니다. 문자보다 통화하는 것이 더 쉬운 인도에서 걸려온 수화기 너머 아이 들의 목소리는 그리움을 싣고 저희 귀에 꽂힙니다. 10대 청소년 굴션은 학교보다 일해야 하고, 엄마에게 버림받을까 울며 모슬렘 인 엄마에게 핍박을 받으며 교회에 가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주일에 쉬는 일 을 찾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려 합니다. 전화나 문자로 놀라운 고백을 전합니다. 통화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주일 예배를 지키고 있고, 저희가 인도에 들어오면 침례를 받겠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저희에게 인도의 아이들은 저희를 많이 놀라게 하며 감사하게 만듭니다. 또 다른 아이 아프린은 현재 엄마와 많은 갈등 이 있습니다. 아프린은 크리스천으로 살기 원하고 엄마는 반대합니다. 어린 나 이에 홀로 신앙을 지켜나가기 쉽지 않다는 것은 알기에 아프린이 성령안에서 말 씀으로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