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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고기영 & 유정주 예준, 예빈 I FMB I 신학교사역 박재현 & 정은실 I GMI I 교회개척 제자양육 기도해 주세요 1. 캄보디아 침례신학교를 통해 주님의 건강한 제자들이 세워지도록 2.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고 종식되고 확진자가 치료되도록 3. 캄보디아 침례신학교(CBTS) 온라인 성경 수업이 잘 진행되도록 4. 캄보디아 침례교단(CBU) 소속 400여 개의 가정교회와 성도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5. 저희 가정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도록 6.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며 사역과 생활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 1일 만 명 확진자보다 몇십 배 많은 실제 확진자 속에서 감염되지 않도록 2. 어린이 양육, 교육이 꼭 필요한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만나도록 3. 올 연말에 주신 믿음대로 좋은 현지 지도자들을 만나도록 4. 많은 아이를 수용하기 위한 교실 건축의 시작부터 끝을 잘 마무리 짓도록 5. 건강, 강도, 안전운전, 속임으로부터 보호받도록 6. 후원교회, 단체, 개인들에게 부흥과 부족지 않는 재정, 건강, 은혜, 자녀의 복을 주시도록 캄보디아 콜롬비아 C a m b o d i a C o l o m b i a 근황 | 목회자가 없어 평신도 지도자들이 돌아가며 설교하는 교회의 호수에 장 로에게 전화했더니 코로나로 투병 중이었습니다. 예배는 오랜 기간 영상으로 하 며 자신이 인도하던 성경 공부는 호르헤 장로가 대신한다고 해서 모임을 찾아 갔습니다. 2m 간격을 두고서 둘러앉아 마스크를 하고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그다음 주에도 모임을 마치고 참석자 중 청년 한 명이 안 보여 물어보니 고열이 있어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2주가 더 지나 호수에 장로와 그 청년은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감염자도 없었습니다. 투병 중 정부에서 주는 약은 없었고 그저 꿀과 레몬을 섞은 생강차를 권해서 마셨는데 손가락 끝까지 아팠 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4주가 지나는 동안 저 역시 4번 정도 몸살기가 있었고 곧바로 꿀 섞은 한방차와 몸살약을 복용하며 낮잠을 잤고 하룻밤 지나 완치했 습니다. 그냥 몸살기였는지 코로나가 지나갔는지 모르겠으나 건강하게 살고 있 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성탄절 행사 | 성탄절을 빈민촌의 아이들에게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오토바이 택시는 500원만 주면 10분 거리의 자그만 백화점에 갈 수 있으나 그마저도 이런저런 부족함으로 10살이 되어도 백화점 을 보지도 못한 거리의 맨발의 아이들이 축구공을 대신하는 것은 천 뭉치입니 다. 마침 이곳저곳 사랑의 손길들이 있어서 작은 선물들을 이쁜 성탄 종이로 포 장을 하고 이름을 적어 아이들에게 축구공, 인형, 자동차 등을 선물했습니다. 간 식도 평소와 다르게 계란 대신 컵케이크와 음료를 준비하고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과 교제하며 한국산 마스크도 한 장씩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설교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나신 기쁨은 ‘바예나또 ’ (카리브 유래 빠르고 시끄러운 춤 음악)를 밤새 켜고 춤추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 스도를 믿고 가슴에 모신 사람들의 것입니다. 이곳은 학교이며 교회입니다. 여 러분은 학생이며 주님의 자녀입니다. 따라서 자신과 부모님의 믿음을 위해서 기 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침례신학교(CBTS) | 캄보디아 침례신학교에서 공부하는 캄보디아 침례교단 (CBU)에 소속된 약 60명의 침례교목회자 및 지도자들이 온라인으로 성경을 열 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10월과 11월에는 4번으 로 면접을 나누어 진행하여 총 27명의 신입생을 선출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으 로는 2021년 1월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2021년 1월에도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성경을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캄보디아 침례신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 기 바랍니다. 침례교단 교회 | 10월에 있었던 폭우와 홍수로 인해 캄보디아 침례교단에 소 속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가정이 피해를 봤는데 특히 안타까운 것은 11월에 추수하려 했던 벼와 농작물이 물에 잠겨서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에 있는 분들 이 많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말 감사하게도 예수세계선교회에서 귀한 후원 을 해주셔서 일단 당장 먹을 것이 부족한 60가정을 돕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받 으신 캄보디아 침례교단소속 목회자 및 성도 60가정이 예수세계선교회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 일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믿 음으로 지금까지 견디어 오신 이들에게 힘이 되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예수 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가족 소식 | 저희가정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건강하게 지내며 맡은 사역들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예준이와 예빈이는 모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이제 방학을 했습니다. 저희 가정이 신실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말씀 충만, 성령 충만 하도록 기 도해주시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