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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옥(河熙玉)은 1914년부터 1945년까지 미주 대한인국민회 아크론지방회, 뉴욕지방회, 시카고지방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1914년 8월 샌프란시스코지방회(桑港地方會) 회원, 1917년 9월 대한인국민회 은행채 보상 발기자로 활동하고, 1918년 10월 국민회 기관지인 『신한민보(新韓民報)』 식자기계 청장을 위해 동맹자를 모집하였다. 1919년 1월 15일 오하이오주 아크론 지방회 설립 발기인 및 구제원, 1921년 뉴욕지방회 서기로 활동하였다. 1924년 12월 복설(復設)된 시카고지방회의 재무ㆍ부회장 등으로 1945년까지 활동하며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