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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김용달 & 강혜경 예지, 예성 | BEE Korea |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훈련 이○룡 & 이○련 현성, 영림 I GBT I 성경번역 기도해 주세요 1. 알 수 없는 이유로 악몽을 자주 꾸는데 성령의 은혜로 완전히 해결되도록 2. 이 선교사가 마지막 번역 컨설턴트의 실습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라이베리아의 남은 DPM(기본사역자 과정)을 Web-seminar로 마칠 수 있도록 2. 토고,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BEE 사역이 시작되도록 3.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고 행복하게 감당하도록 4. 예지와 예성이가 온라인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5. 생활과 학업에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G h a n a N e p a l 선교사역의 현지화 |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사역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사역지의 저렴하고 원활한 인터넷 환경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 아프리카의 인터넷은 사용료가 비싸고 자주 끊깁니다. 이처럼 변화된 선교환경 의 해법은 현지화입니다. 이는 선교사의 사역을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현지인 동역자들이 맡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선교지에 들어가면서부터 현지 인 사역자를 세워나가야 하고 제자화하여 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합 니다. BEE(Biblical Education by Extension) KOREA는 수년 전부터 사역의 현지화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BEE Leader’s Summit 2020개최 |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의 사역자가 참 여해서 현지화의 필요성과 평가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평가와 전략을 세우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9년에 시작된 가나 사역은 현지화율은 56%이며 현 재 4세대 제자가 5세대 제자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현지화에 가장 개선해야 할 분야는 행정, 그리고 재정 분야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BEE 사역은 2016년에 시작되었으며 이미 현지화율은 50%를 넘었습니다. 이는 아비장 한인교회가 동역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4년 동안 DPM 전과정 학습서가 불어로 출 판되었고, 현재 2세대가 3세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부 사역자가 사 역 보고를 하지 않은 것과 제자 양육을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며 헌신할 현지인 을 세우는 것이 큰 과제입니다. 가나 네팔 감사 | 아내는 25년 전 안식년에 운전 시험 치는 날, 앞에 분이 브레이크를 걸 어 놓고 내린 것을 모르고 출발하려다 시간 경과로 시험에 떨어졌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 이후, 운전은 아예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만약 의 경우를 위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번에 운 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번역 자문위원 | 번역 자문위원이 되려면 번역 경험과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에 실습 등의 복잡한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선교사는 2018년에 과정을 시작 했습니다. 태국에서 한 달간의 기초훈련과 현지신학교에서 청강으로 구약을 공 부했습니다. 총 네 번의 실습 중 세 번째 실습을 지난 주간에 온라인으로 마쳤습 니다. 이제 한 번의 실습을 하면 컨설턴트 자격을 얻게 됩니다. 어려운 과정을 인 내로 감당해 온 이유는 곧, 시작될 셰르파 구약성경 번역에서 저희가 맡게 되면 셰르파 언어를 빨리 끝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자문위원 | 남아공에서 사전학 공부를 하던 중 미국 버클리 대학의 저명한 여 자 교수가 쓴 책을 읽게 되었는데, “ 여러 가지 방언이 있는 언어는 표준화 과정 을 거치면서 표준어로 선택되지 되지 못한 방언들은 소멸한다” 는 것이었습니 다. 예를 들어 사전제작에서 ‘ 부추’라는 단어가 표준어로 선택되면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 정구지 ’ 와 충청도의 ‘ 졸 ’ 과 전라도의 ‘ 솔 ’ 이라는 사투리단어들은 자연 히 사라진다는 논리입니다. 실제 사전 편집과정에서 한 가지 방언을 표준말을 선택하지 않고는 사전작업을 할 수 없지요. 그러나 방언의 소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말로 선택되지 않은 사투리들도 함께 참고 어로 사전에 싣는다면 이 문제를 많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 이론에 따라 실제적인 예를 들면서 그분의 이론에 대한 반박 논문을 쓰고 그 내용을 2017년 네팔 언 어학회에 발표했지만, 소논문은 언어학회의 연례 학회지에는 실리지 못했습니 다. 한 달 전 우연히 그 논문을 다시 보면서 저명한 토마슨 교수에게 보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답장이 왔습니다. 내년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읽어야 하는 참고자료로 논문 사용 허가를 요청해 왔습니다. 물론 저의 대답은 “ 예, 그럼요!” 였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시도하도록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