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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 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 이 주 안에 서라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 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 복 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 4:1~3) 오늘날 교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그것들의 원 인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그 문제들을 해 결하고 한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요? 빌립보서 2:1~4을 살펴보면 유오디아와 순두게 로 인한 문제가 심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 문에 근거해서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문제를 찾 아봅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 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 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 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1~4) 아마도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다툼과 허영 그리 고 교만한 마음과 시기 및 질투를 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기보다는 상대를 비방하는 것에 앞장섰던 것 같습니다. 갈라디아서에서는 육체의 일에 대해 말하고 있 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행했다고 언급한 것과 갈라디아서의 육체의 일을 비교해 보십시 오. 어떤 것들이 등장하고 있습니까?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 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 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 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여 는 글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이라는 것은 한 번이나 실 수가 아닌 계속적이고 습관적으로 이런 일을 행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자는 회 개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나 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 다.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이 무엇일까요? 성경 갈라디아서는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여기서 성령의 열매가 육체의 일과 대조되고 있 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가 어떻게 빌립 보 교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 법으로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 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 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 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 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 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 니하리라”(갈 5:16~18) 바울이 빌립보서 4장 3절에서 “참으로 나와 멍 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라고 언급한 사람 은 누구일까요? 이것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은 바울과 함께 멍에를 같이 했었다는 것 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와 감독들과 집사들 에게 빌립보서를 기록해서 보내었는데, 그중에 바울과 함께 멍에를 매었던 한 사람이거나 이 편 지를 전달하는 에바브로디도일 수도 있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권면을 한 바울은 그 한 사람에게 이런 권면을 합니다. 유오디아와 순두 게를 도우라는 것입니다. 또 바울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는 것입니다. 왜 ‘네’라는 존재가 그 일을 해야 합니까? 그것은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 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 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 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 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 라”(계 21:27). “돕다”는 말을 히브리어로는 “에젤”이라 부릅니 다. 헬라어로는 “쉴람발노”라고 합니다. 하나됨 의 중요한 명령은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이들을 돕는 것입니다. 그 일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 님과 함께 일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 4:1~3 글. 김민수_카자흐스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