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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임이여 1960년 2월 28일 독재의 광풍을 온몸으로 막으며 스스로 부서지리라, 떨어지리라 피어났던 꼿들이었다 임들의 순결한 영혼, 붉은 꽃으로 진 다음 민주와 자유의 씨앗으로 뿌려졌나니 이제 다시 민주의 꽃으로 피어난 그날 그때 꽃의 향기, 임들의 정신은 이땅의 역사가 되고 미래가 되어 영원하리. 지은이_32대 총동창회장 의학박사 박언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