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page


159page

독립유공 애국지사 강제희 공의 묘 강제희(1891~1978) : 건국포장 애국지사 강제희(康濟羲) 공은 평안북도 창성군 만세운동의 거사책임과 운동자금 조달임무를 맡아 4월 1일 2천여 명 군중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시위를 전개하다 일병의 사격에 부상을 입고 만주로 망명하였다. 만주 관전현, 유하현, 안동현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임시정부의 평안북도 조사원이 되어 임시정부의 대국 내 자료수집 활동을 하였다. 이 후 임시정부 지하조직망으로 연통제가 조직되자 1920년 1월 창성군 군감으로 임명되어 관전현 향로구에 창성군 임시군청을 개설하여 활동하다가 창성 출신 이영익의 밀고로 군내 지하 독립투쟁을 하던 3백여 명이 피검되는 사건 후 북만으로 이주하여 북만의 한교회장이 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출 추서하였다. 현재 위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253-4 / 묘소 소재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417-1 / 2020년 11월 울산광역시 울주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