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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한젠슨 & 하울라 | 사라 · 크리스 쿠르드족 교회개척 · 제자양육 · 문화사역 I TIM 이라크 I r a q 기도해 주세요 1. 난민촌 방문(right place, time), 난민 가정들의 만남(right people)을 인도해 주시도록 2. 웨이브 커뮤니티에서 복음으로 사는 리더들(아크탐과 아흐마드, 그리고 무하마드)이 세워지도록 3. 저희 부부가 말씀와 기도, 감사로 충만하게 하시고 안전을 지켜주시며 사라와 크리스 의 건강과 졸업 후 진로를 인도하시도록 근황 | 며칠 전에 저는 마탐 지역의 두 개 마을을 방문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은 코로나 보다 경제적 문제가 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감기와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RT 교회와 CRT 센터 사역 | 한 달에 2번씩만 갖던 예배와 소그룹 모임이 10월부터 매주 모임을 하 고 생동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코로나가 끝났다고 말하고 방역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RT 교회는 끊임없이 안전거리와 마스크 착용을 주지시켜야 합니다. 학생회 예배에 참석하던 학생 중 1명이 대입 시험에 합격했고, 4명이 기술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곳에 서 약 100km 떨어진 생 루이스 지역에 사역하는 외국 선교 단체에서 소수의 크리스천 학생들을 받아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공동체는 학생들을 근처 기술학교에 보내 2년 과 정의 기술을 배우고 기숙하는 곳에서 신앙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은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 지 수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월도프 문맹 퇴치 교실은 다 시 시작되었고 지난해부터 조금씩 건축했던 모임 장소 겸 식당과 창고 공사는 잘 마무리했습니다. 풀라니 종족 마을 모임 방 | 2년간 RT 교회에 출석하던 한 형제를 중심으로 풀라니 종족 마을 한곳 에서 모임 방을 곧 시작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마을을 방문해 정기적인 성경 공부와 나눔, 기도할 예정 입니다. 처음에는 형제 가족과 그동안 관계를 맺고 복음을 들은 소수의 사람을 중심으로 신중하게 관 계를 맺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순희 선교사는 한국에서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선 교지로 못 가게 되면서 8월 말부터 기독교 상담 심리학 마스터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 12월에 세네갈로 들어가려 했으나 아이들의 집 문제로 내년 6월쯤 들어가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일 & 조○희 | 예림 · 예랑 풀라니 미전도 종족 교회 개척 사역 I GMP S e n e g a l 기도해 주세요 1. 올해 외국 선교단체에서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4명의 학생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훈련을 잘 받도록 2. 모슬렘들이 사는 벨리자벨 마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모임 방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 명이 능력 있게 전해지도록 3. 상담 심리학 공부를 통해 조순희 선교사가 좀 더 많은 사람의 마음 상처를 만져서 도 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4. 예림이, 예랑이가 한국에서 지낼 수 있는 집이 잘 구해지도록 세네갈 근황 |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앞을 예측할 수 없었든 해 였기에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에르빌 지역은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선에서 800명 수준으로 내려갔으나 시 리아 청년들과 가정들, IAC 교회 식구들도 코로나에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상태가 아주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집에서 격리하기 때문에 가족이 걸리게 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42살의 아르빌 주지사 가 코로나로 터키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받던 중 사망하자 지역 전체가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 니다. 사역 | 쿠르드와 이라크 두 정부는 코로나가 아니여도 기름값 폭락, 북쪽으로 터키와 이란의 폭탄 공 격, 가뭄, 산불로 인해 농장의 피해가 잦아 과일, 축산 등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 영향은 시 리아 난민을 포함해 국민의 25% 이상이 난민 상태인 이라크 난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출입 제한이 적어 난민촌에 적을 두고 밖에서 일해 가족을 부양하는 난민들의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 어서 이곳 NGO들과 정부의 새로운 방식의 협력과 접근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코로나 사태를 주시하며 에르빌 지역 가까이 50~60킬로 안의 난민촌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에르빌 주위에서 일하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차비와 최소한의 식량 보조, 어린 자녀 홈스쿨 교재 등을 나눠줄 계획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시리안 쉘터인 웨이브 커뮤니티도 화상 일대일 제자 양육과 기도를 통해 함께 준비하고 있 습니다. 지금은 청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여 두 명이 거주하는 상태이고 지난 10월 시리아에서 새로 온 청년 무하마드를 손님으로 맞이했습니다. 물론 완전 이슬람 배경의 청년이지만 마음은 열려있는 아흐 마드의 친구입니다. 현재 이곳은 시리아 청년들에게 이까마(거주 등록허가) 등 거주와 일자리 문제가 어려운데 미국 회사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텔러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 무하마드와의 만남은 참으 로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