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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언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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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언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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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 신동엽 백제, 천 오백 년, 별로 오랜 세월이 아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그 할아버지를 생각하듯 몇 번 안 가서 백제는 우리 엊그제 그끄제에 있다. 진달래 부소산 낙화암 이끼 묻은 바위서리 핀 진달래, 너의 얼굴에서 사랑을 읽었다. - 서사시 「금강」, 제5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