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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명상길 - 김구(金九) 선생 은거 기념식수 마곡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白凡) 김구(1876~1949) 선생이 198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후 은거하며 1898년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 수도하였던 곳이다. 조국 광복 후 선생이 이곳을 찾아 대광보전 주련의 卻來觀世間 猶如夢中事(각래관세관 유여몽중사)를 보시고 더욱 감개무량하여 그 때를 회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