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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오라지석묘 1호) 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의 무덤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돌멘, 고인돌이라고 불려지기도 하고, 제주도에서는 돌배라는 전설도 깃들여져 있다. 외부의 모임은 시신을 안치하도록 판자 모양의 돌을 사용하여 석실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돌을 올려 완성했다. 지석묘는 한반도 본토에서 제주를 거쳐 일본 큐슈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사시대의 문화교류 또는 이동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