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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뱅듸 선달뱅듸에는 4.3 당시 7호의 주민이 거주했다. 1948년 11월, 토벌대의 소개령과 초토화 작전으로 마을주민들은 강제로 이주를 해야만 했고, 불타버린 마을은 끝내 복구되지 못해 잃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이곳에는 아직 그네를 매달아 타고 놀던 큰 나무와 마을 주민들이 드나들던 올레와 하천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