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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학살터 1948년 12월 12일 토벌대는 자신들이 전날 학살한 양민들을 일가에서 시신을 수습하러 올것으로 예상하고 전술훈련을 하듯 잠복해 있었다. 토벌대는 김두백등 일가족 10명을 한곳으로 물이하여 짚더미나 멍석등을 쌓아 그대로 불을 지르는 만행을 자행했다. 물부짖는 고통속에 화염에 휩싸여 죽어간 이들은 대다수 여성,노인, 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