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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퐁낭 기념비 이곳은 정지퐁낭과 연못이 잇어 조선시대 때 관리들이 쉬었다 가는 장소였다. 정지퐁낭은 수령 약 800년 된 팽나무로 마을의 정자 역할을 하였으나 1958년 9월 태풍 '사라'호에 의해 한쪽으로 쓰러지자 제거하고 다시 심었다. 이 나무 옆에 있는 제주목사 선정비에는 4.3사건 당시 총탄자국들이 선명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