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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안내판 설명 4 [한글] 광신사숙 1930년에 설립된 동광리개량서당인 광신사숙이 있던 자리다. 학생들은 식민지 치하에서 배움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이후 동광간이 학교로 개편되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선생으로 김봉춘, 이두옥 씨가 있었다. [영문] 없음 안내판 설명 5 [한글] 무등이왓마을 옛 공고판 마을의 추곡수매나 대·소사 혹은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 공고를 붙였던 자리다. 일제 때는 가혹한 수탈의 공출을 알리는 공고가 있었고 4·3 바로 전 해에는 식민지 치하에서 겪었던 강탈이나 다름없는 ‘보리공출’을 알리는 공고가 붙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공고판을 들여다보면 당시 마을 사람들의 순한 눈빛이 보일 듯 하다. [영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