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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희생되기도 했다. 1949년 봄, 토벌대에 귀순하여 목숨을 부지한 사람도 있었으나 육지 형무소로 끌려가 행방 불명 된 주민들도 많다. 현재 월평리 4·3성은 마을의 동쪽 끝에 50여m와 마을 안길 서쪽 지점에 5m 정도의 성담이 남아있다. 다시는 4·3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이 표석을 세운다 2014년 12월 일 제주시아라동장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자문 : 제주4·3평화재단 [영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