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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태조사 결과 2) 문제점 ○ 4·3 당시 이 장소와 연관하여 내용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없음. ○ 4·3이 진행되면서 서북청년단은 단순히 금품을 빼앗는 폭력집단에서 경찰 제복을 입은 무장세력으로 세력화됨. 이를 위시해 무장한 사설단체원인 서청, 서청 위주의 특별중대 등 세 진단의 서청이 토벌을 주도하게 됨. 제주도 전역에서 서북청년단의 만행이 흔하게 발생했지만, 당시 중문면에서는 지서 순경들도조차 고개를 흔들 정도로 서청의 만행이 극심했다고 함. 이는 공권력을 업은 폭력집단의 세력화가 민중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임. 이에 다크투어 유적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됨. 이러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야 함. 3) 개선방안 ○ 『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 에 나와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 장소에 대한 안내판을 세 워야 함. ○ 안내판을 설치할 경우 휠체어 접근성을 보장하고,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코드나 점자 안내판을 설치해야 함. ○ 안내판을 설치할 경우 내용이나 보존 상태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유적지 관리 주체 및 연락처, 설립 날짜 등을 명시해야 함. ○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판을 설치해야 함. 278 연번 점검 사항 상태(O/X) 비고 1 유적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가? X 2 현재 유적지 부지의 실소유주는 누구인가? 김*연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