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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안내판 설명4 [한글] 정문초소(A guard post) 사각형 모양의 성 모서리마다 보초막을 지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보초를 섰던 곳이다. 높이 1.5m의 원추형으로 지어졌으며, 각 모서리 사이의 성벽 중앙에도 4개의 초소를 만들었다. 특히 정문초소는 주민들의 성밖 출입시 양민중이나 통행증을 검사하는 곳이었으며, 야간에는 통행금지였다. [영문] 없음 안내판 설명5 [한글] 통시 (Toilet) 통시는 각 성벽마다 성담에 붙여 15개 정도가 있었다. 상담에 반원모양으로 돌을 쌓아 사람이 들어가서 앉을 수 있게 2개의 디딤돌을 놓으면 되었다. 화장실이 모자라 비가 올 때면 넘지기 일쑤였으며, 심한 냄새는 늘 가시지 않았는데, 여유 있는 집은 이곳에서 돼지를 키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