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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여 는 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절 마가복음은 마가에 의해서 쓰여진 복음서입니다. 로마제국 당시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쓰 인 책입니다. 마가복음은 90% 이상이 마태복음 과 누가복음의 내용과 비슷하지만 마가는 예수님 의 감정적인 부분을 조금 더 섬세히 잘 표현했으 며, “곧, 즉시”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이야기 전 개의 긴박성을 보여주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 성 경입니다. 당시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들이 생존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해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베드로전서 5:13절을 보면 베드로는 마가를 아 들로 표현 했습니다. 이 아들이란 표현에서 베드 로와 마가의 사이를 알 수 있으며 마가는 베드로 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유추해서 볼 수 있습 니다. 두 번째로 바나바와 바울을 돕기 위해 예루살렘 으로 마가가 떠났다는 이야기가 사도행전에 나오 는 것을 통해 마가는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예수님의 제자들 과 사도들과 함께 사역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 니다. 골로새서와 빌레몬서에는 마가와 바울이 함께 로마에 있었다고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은 베드로가 죽은 64년 직후부터 70년 사이에 쓰여졌을 거라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합니 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의 핵심 주제는 “속죄” 입니다. 예수님께서 인간 육신의 모습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무엇을 위해서요? 우리들의 죄를 속 량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 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셨습니다. 예 수님의 제자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체험 을 한 많은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은 오늘도 전해집니다. 예 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모 두 죄사함을 얻었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죽음 의 공포를 느끼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핸드폰 경 고의 문자를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 경 험해보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 이냐”라고 질문하기 원합니다. 이 말은 “두 말할 필요도 없지!” 라는 말이지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 할 일이 없다”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Christian의 뜻은 Christ를 따라서 살겠다고 고 백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크리스 천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살고 또 그렇게 예수 님처럼 복음을 위에서 죽겠다라고 작정한 사람들 이 바로 크리스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시 대에도 우리에게 “능치 못 할 일이 없다”고 말씀 하고 계시는 겁니다. 왜요? 우리는 죽음을 두려 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요? 우리는 천국에 대 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능치 못 할 일 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2020년 전 세계 모든 사 람들이 '팬데믹 팬데믹' 말하는데 말입니다. 에젤선교회의 2020년은 모두 함께 자원하여 하 루 한시간씩 시간을 정해 릴레이 기도로 팬데믹 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5월 창립기념일에 헌 금을 모아 가장어려운 지역 난민들을 도왔습니 다. 귀국한 선교사들과 그 자녀들을 돌보았습니 다. 귀국후 격리 선교사들에게 음식을 보내고 필 요한 것들을 챙겨드렸습니다. 겨울을 미처 대비 하지 못하고 장기체류가 되어버린 많은 선교사들 의 의류와 필수품들을 내주고 있습니다. 안식관 과 장학관을 빌려 선교사 가정과 선교사 자녀들 의 숙박을 찾아 주었고 섬겼습니다. 에젤선교회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그 어느 해보 다 더 많은 섬김의 일들을 진행했고 불가능하다 고 여겨지는 상황을 기도와 섬김으로 살아내셨습 니다. 모두가 낙담할 때 “무슨 일이든 능치 못 할 일이 없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에젤 중보자들에 게 주셨습니다. 고난이 와도 기도와 말씀을 붙잡 고 우리의 거룩성을 지켰습니다. 2020년 코로나와 상관없이 섬겨주신 에젤 여러 분!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선교사와 함께, 그리 고 에 젤과 함께 더 많은 소명을 이루어 갈 것입니 다. 에젤선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모 두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들 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대안책 으로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우리 는 매일 매일 변화될 것이며 과거 25년간 성령의 역사를 발판 삼아 더 크게, 더 앞으로. 더 많은 지 역을 예수와 함께 걸어 갈 것입니다. 곧 추운 겨울이 옵니다. 오늘도 능치 못할 일이 없 는 능력주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에젤 되시길 기도합 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글 | 홍정희_에젤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