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page


14page

일제 식민지 잔재물 화정동 지하 동굴 1, 2 이 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하시설로서 옛 광주비행장 활주로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져 있다. 광주비행장에서 사용할 일본 군용비행기의 연료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고 환기가 잘되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동굴(1) 일본 광주항공기지 부속 연료창고로 1945년 8월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ㅡ'자형 동굴로 바닥은 배수로가 없고 동굴 입구로부터 19m와 45m 지점 좌우측에 장방형의 구조물이 있다. - 총길이 55.65m, 높이 2.74m, 너비 바닥은 2.55m, 중간은 2.75m 동굴(2) 'ㅡ'자형 동굴로 바닥은 배수로가 없고 동굴 입구로부터 20m와 60m 지점에 장방형의 구조물이 있다. 출입구는 평아치로 이루어졌고 내부는 아치형으로 만들어졌다. - 총길이 81.95m, 높이 2.82m, 너비 바닥은 2.26m, 중간은 2.74m 광주광역시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친일잔재 청산 전담기구를 구성하였다. 그 활동의 결과로 이 '지하동굴'이 '일제 식민지 잔재물'임을 밝힌다. 2020. 8. 13. 광주광역시장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