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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진 육군 소위(1928.11.18~2008.10, 전라남도 승주) - 조달진 소위는 제6사단 제19연대 제3대대 소총수로 복부하던 중 6.25전쟁을 맞았다. 그는 1950년 6월 28일 홍천 말고개 전투와 7월 24일 유곡 전투에서 특공대에 자원해 선두에서 육탄 공격으로 북한군 전차를 파괴하는 전공을 세웠다. ○ 강희중 육군 일등상사(1926.10.11~1950.9.3, 전라북도 익산) - 강희중 일등상사는 수도사단 제18연대 제1대대 제1중대 제1소대 선임하사로 1950년 9월 3일 안강.기계 전투에 참가했다. 그는 적진에 침투해 사전에 요지를 점령하고 적의 퇴로를 차단해 적을 격멸하는 데 기여했으나,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 여방오 육군 중사(1928.2.13~1953.6.9, 전라남도 완도) - 여방오 중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월에 입대해 제12사단 제52연대 제3대대 제9중대 제3소대 제2분대장으로 복무했다. 그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 북방 812고지 전투에서 대공포판을 메고 적진으로 뛰어 들어가 적의 기관총 전지를 파괴시키고 장렬히 산화했다. ○ 김한준 육군 대위(1929.2.8~2012.4.29, 전라북도 완주) - 김한준 대위는 제7사단 제8연대 소속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가했다. 또한 1953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화천 북방 425고지 전투에서 60㎜ 박격포를 이용해 1개 중대 병력으로 중공군 1개 대대를 섬멸하는 전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