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page


169page

옛 전라남도청 회의실(민원실) 이 건물은 일제시대 광주에서 활동하였던 건축가 김순하가 설계했다. 광주에 남긴 그의 작품으로는 전라남도청, 호남의원, 춘목암등이 있다. 지하1층,지상2층의 붉은 별돌건물로 2충 창문이 상하로 나뉘어 있어 밖에서는 3층으로 보이게 했다. 또한 건물 좌우 모서리의 곡면처리와 출입구정면의 유리장식은 시대를 앞선 조형구상으로 광주지역 근대건축이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