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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지 잔재물 지하동굴 이 동굴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반공하 지하시설이다. 광주도심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미국의 공습으로부터 대피시키기위하여 1940년부터 사직공원 밑에 반공호건설공사를 시작하였다.일본인 거주지역에 가깝고 양림산의 지반이 단단하여 안정된 대피가 가능했기 때문에 일본은 반공호를 건설하면서 당초에는 네 곳의 입구를 두고 가운데에 광장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단단한 화감암 지반으로 인하여 공사 진척이 느려져 완공되지 못한채 전쟁이 종료되었다. 동굴 안의 광장은 건설되지 못하고, 네 개의 입구는 별도의 동굴로 남아있다. 위치 : 남구 사동 177-38번지외 1필지(뒹굴동굴), 남구 양림동(3개)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지하동굴이 일제의 식민지 잔재물'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