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age

14 15 최만 & 신자 | 성연  성민  성애 교회개척  선교사자녀학교운영  제 3세계자녀학교운영 I 태국사단법인글로벌비전공동체 소식 | 동부와 중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집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와 수재 민들이 생겼습니다. 치앙마이는 비가 적게 왔지만 몇 년 전 많은 비의 양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적었던 것은 북부의 산간지역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캠퍼스 공동체의 아름다움은 날로 더해갑니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면서 함께 성장해가며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 천국에서의 삶을 경 험하면서 살아갑니다. 아이들의 귀함이 그 어떤 보석보다도 아름다움은 주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의 지체들 움직임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최고의 예술 작품입니다. 지체들 을 이해하지 못할 때마다 사람의 한계를 깨닫습니다. 이해를 넘어선 하나님의 영으로 앎은 지체들 안에 계신 그분은 우주를 담은 상상치 못하는 신비입니다. 용서와 용납 그리고 사랑과 이해와 섬김의 선을 한껏 넘어선 우리네의 삶 안에서 보이는 그분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누가 그분을 이해하려고 했던가? 누가 그분을 알려고 했던가? 누가 그분을 논하려고 했던가? 무지에 서 오는 오해라는 생각이 든다. 공동체 안에서 드러나시는 그분은 앎으로 알게 되는 분이 아니시고 이 해로 이해되시는 분이 아니시고 논함으로 증명되시는 분이 아니심을 깨달음이 미세한 지혜인 것 같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캠퍼스 안의 우기로 인한 생명의 충만함은 말로는 되지 않고 느껴보아야 합니 다. 우기의 막바지에 흠뻑 먹은 물로 캠퍼스 안이 온통 그분의 충만함을 드러내는 그분의 영광입니다. 우기가 시작되면서 심어 놓은 나무들 그리고 잔디들이 그분의 돌봄의 손안에서 자람은 그분의 능력입 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사람과 사람이 자연과 함께 어울림 은 우주에서의 최고의 하모니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은 서로의 겸손이라는 조 율을 통해서 드러남을 보면서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모든 것들로 예수님께 무릎을 꿇게 하시고 천상의 최고의 조율을 통해서 우주의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완성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분위기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캠퍼스 밖은 모든 것이 정지된 느낌입니다. 상가들은 하나씩 문을 닫기 시작하고 어려움에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포기하고 뒤로 물러납니다. 관광 수입의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외국으로부터의 관광객들이 끊기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 가 지 일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사람의 이해 못함이 드러나면서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 돌아감을 보지만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캠퍼스는 비정상이 정상으로 되 어 움직여짐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기근과 기갈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 는 때에 나는 엘리야처럼 살아가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절대자요. 전능자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재선거 일정이 속히 정해져 준비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선출돼 불안정한 사회가 속히 안정되도록 2.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생계를 지켜주시도록 3. 2차 코로나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시도록 태국 T h a i l a n d 김학 & 엄경 | 지성  인애  하늘  현수 농업기술센터 I 바나바선교회 키르키즈스탄 K y r g y z s t a n 정치 상황 | 이제야 정치적 상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부정과 관련한 시위사태로 선 포된 계엄령은 16일 해제되었습니다. 역사에 피를 흘리며 시민들에게 총을 쏜 대통령으로 남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기며 전 대통령이 사임하였습니다. 새로 선출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고 있습니 다. 하지만 재선거 일정은 계속 연기되고 있어 아직 불안정한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한 달 동안 수도 비 슈케크의 시장이 세 번이나 바뀌었고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장관 및 수장이 공석이거나 변경되고 있어 서 대부분의 사람이 무정부 상태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안정되게 일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차 코로나 | 안타까운 점은 코로나 2차 확산이 확연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었고 매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경험했고, 사망률이 높지 않다고 방역수칙을 지 키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한인 선생님 부부가 증상이 악화하여 에어 앰뷸런스를 이용하여 한국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정치적인 불안정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하루 이틀 만에 끝날 일이 아니기에 이곳의 사람들 대부 분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도 오늘 예배 후 토크마크의 밥티스트교회 요청으로 시력검사 를 했습니다. 미리 마스크와 소독제는 부탁드렸지만, 마스크를 쓴 분들도 있고 쓰지 않은 분들도 있었 습니다. 다음엔 저희가 마스크를 준비해서 검사하는 동안이라도 착용하도록 권해드려야겠습니다. 돌 아온 일상은 예전과는 다른 일상이고, 앞으로 계속될 수도 있기에 이 상황가운데 살아가기를 적응하려 고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