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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구바울 & 손에스더 | 하경 · 하준 캠퍼스사역 · 지도자훈련 · 복지사역 I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윤국 & 이주 | 성민 · 하영 무슬림사역 I 예장총회선교부(고신 · KPM) 기도해 주세요 1. 1년 동안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계속 전진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선한 인도 하심 이 있게 하시며 향후 3년을 잘 계획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2. 예배에 출석하는 10여 분의 성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회의 봉사에 적극 참여하 여 저의 실제적인 동역자가 되어서 복음을 확장하도록 3. 가족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아내의 건강을 지켜주시 고 자녀들이 대학 생활(알바와 학업)을 잘 감당하도록 대만 말레이시아 근황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일상은 더는 과거처럼 자유로울 수 없고 더 조심스럽게 살아가야만 하는 서글픈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불변 의 진리,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 오심을 예비하면서 살아가야 할 인생의 분명한 목적과 사명이 여전히 있음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모든 동역자님께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시는데도 여전히 하나님과 그분 나라를 소망하시며 계속 헌 신하시며 현장의 저희에게도 귀한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주께서 지난해 세워주신 교회공동체를 통하 여 주님의 오심을 소망하여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뜻깊은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제로에서 시작하여 이만큼 오게 하신 주님의 은혜가 이제 2주년을 바라보며 계속 전진하려 합니다. 계 속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주님 나라를 이 땅에서 확장하고 완성해 나가는 일에 동역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근황 | 하나님께서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 가난한 자도 건지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K 사랑의 구제 헌금을 통하여 응답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난민 지역의 영혼들에게 구제품들을 나누어주 면서 삶의 희망과 주님의 위로하심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역 |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의 MCO(Movement Control Order) 국가 봉쇄령으로 인하여 난민들은 거의 사회적으로 방치되어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특히 난민 가정의 자녀들은 경 제적 그리고 교육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립의 상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런 지역적 상황들 을 고려하여 저와 아내 그리고 현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적으로 차단된 난민학교들을 중심으로 전염 의 위협을 무릅쓰고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로하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기관들은 도심지 외곽의 H 난민 학교, T 난민 학교, D 난민학교, RD 난민 보육원, 그리고 LH 빛의 집 난민 보육원들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자녀들의 형편을 더욱 깊이 공감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눌 기회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국가적 정체성을 상실해 버린 난민 가족들은(미얀마 로힝야족과 친족속들, 오랑 아 슬리 원주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리카와 중동계 난민들) 상황에 따라 부르면 일하고 필요가 없 으면 쉬어야만 하는 상황 가운데 처해있습니다. 특히 난민 학교의 부모들은 하루하루 그리고 시간제 계 산으로 월급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받아왔습 니다. 이번에 저희가 전달받은 K 사랑의 구제금을 통하여 쌀과 생필품과 난민 학생들을 위한 교복을 전 달해 주었습니다. 어린 자녀들은 물론이요. 난민 학부모들님들의 눈가에 눈물이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 자녀들은 매 년 겨울이나 여름에 단기 선교팀을 통하여 교복을 전달받았습니다. 그런데 장기적 국가봉쇄령을 기점 으로 국내외 단기 팀 방문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교복을 공급받지 못해 자 원봉사자들과 저희의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확신하는 것은 K 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교복과 생필품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의 권면 하시는 손길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미약한 오병이어와 같은 손길이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주님의 큰 위로와 기쁨을 나누고 누리게 되어 감사드렸습니다. M a l a y s i a T a i w a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