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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성동준(1912.8.9.~1980.10.30.) 선생은 전남 순천 행동 98번지 창녕 성씨 행용공의 삼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4년 일본 구주제대법과를 졸업한 후 학병으로 강제 징집되어 중국 소주(蘇州) 주재 일본군 60사단에 배치되었다. 1944년 6월 탈출한 후 한중합동유격대를 인솔하여 1945년 광복까지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광복 후 광복군의 일원으로 귀국하였다. 1965년 문교부 차관으로 발탁되었고, 제3대 전라남도교육감을 지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이 흉상을 건립해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 2020.8.14 전라남도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