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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編 순국열사 및 독립운동가 • 97 10. 창의탑 위 치 청평면 청평리 (청평초등학교 교정) 건립경 위 : 비 6 . 25기- 발발, 적치 하에 들었을 때, 무기 휴교로 귀향한 이 고장 출신 중등학생들이 반공 비밀결사대를 만들어 반공선전 전단을 민-들어 살포하는 둥 지히- 공작을 벌이던 중, 밀고로 전원 체포 되어 서울로 다시 이북으로 압송펀 후 현재까지도 그 생사르 아 수 없다. 이들의 만공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무사 귀환을 기윈하고지- 창의탑을 세웠다 창의탑 새김글 여기 애국심과 애향심에 불타는 젊은이들이 불의의 총칼 앞에 맞서 아깝게도 좌절된 τ 불겨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내 고장이 붉은 이리떼에 짓밟히고 온 마으 이 공포에 떨게 되자 정의에 불타는 낭궁 호, 엄순문, 임창학 둥이 7월 8일, 합석하여 반승 T쟁 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곧 이어 여닮 명의 동지가 모여 무력항쟁을 결의한 후 13 일, 열여섯 명의 동지가 모여 부서를 정히니 총지휘 에 남궁호, 임창락, 엄순문, 역락에 김경 배, 임창호, 이순창 선전에 김명희, 이규영 무기준비에 이문식 이 담당하게 되었다. 20일 인민 위원회에 동원된 군중 틈에 끼어 전단 살포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 어갈 무럽 어느 반역자의 밀고로 21일 전원 체포되어 심한 고문과 학대 끝에 27일 서울로 암송되었다. 월 초순 북한으로 납치되어 가는 도중 다행히도 이문식, 김복희는 탈출 생환에 성공하 였으나 나머지는 모두 이리떼에 목숨을 맡긴 신세가 되고 말았다 지금 그들의 소식을 알 길이 없거니와 어떠한 모진 수난과 무자비한 학대도 칠석같은 그들의 뜻을 깎지는 못하리라 신명이시여! 그들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결심은 세대에 영원히 빛나는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