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page

第三編 각 문중 비문 모응 • 211 W폐(풍조)가 날로 宿廠(창궐)하여 民族的(민족적)인 歷및意識(역사의식)과 a;族的(씨 족적)인 ll[L統觀念(혈통관념)에서 벗어나 忘本博倫(망본패륜)의 길로 치닫는 것을 厭歡(개탄)짧펴(우 려)한 門中(문중)은 公(공)의 &뼈흰(유택)이 不利(불리)함을 參꽤(참작)하여 北面(북떤)所法 밀(소법리) 後麗(후록) 陽地(양지)바른 곳에 安聲(안장) 훌調(묘갈)하고 時享(시 향)을 至誠 (지 성)으로 奉祝(봉사)하며 根深(근심)校達(지달)萬葉(만엽)成(무)의 성윷祖(숭조)精패IJ(정신)을 政吹(고취)하여 祖先(조선)을 섬기고 父母(부모)에 孝道(효도)하며 血族(혈족)과 組辦(유대) 新和(친화)의 天倫(천륜)을 가르쳐온 한편 公(공)의 偉業(위업)에 未治(미흡)함을 뱉↑束(황 송)스럽게 여기던 차 不幸(불행)하게도 康寅(경인)動亂(동란)의 慘祝(참화)로 홉W,!(묘비)가 없慣(훼손)되었기로 此際(차제)에 橫張(확장)重建(중건)을 模索(모색)하였으나 力不及(역불 급)으로 뜻을 이루지 못함을 痛歡(통탄)하였다. 그러나 終始(종시)-貴(일관) 精(정)과 誠(성)을 다한 지 積年(적년)에 遠近(원근)宗親(종 친)의 誠志(성지)에 힘입어 瑩;域(영역)을 立꽤(입비)演化(정화)하여 패上(조상)의 얼을 되살 려 列(열)先祖(선조)에 敬폈(경모)의 念(염)을 關明(천명)하는 同時(동시) 連線(연면)히 이어 온 家門(가문)의 無第(무궁)한 發展(발전)과 星羅(성리-)첼布(기포)로 散在(산재)하여 때遠 (소원)하였던 宗族(종족)間(간)에 大同(대동) I훨l合(단합)의 好機(호기)가 되니 感鳳照量(감개 무량)하도디- 雨後竹箱(우후죽순)처럼 자라는 後孫(후손)에게 끓첼解(독해)의 普遍性(보편성)을 기해 그 趣릅(취지)를 쉽게 共感(공감)하기 위하여 國漢文(국한문)으로 뾰記(벙기)함이 옳다는 宗讓 (종의)에 따라 漢學(천학)非才(비재)한 末짧(말예) 1뿔游(외람)스럽게 한흩識(근식)에 臨(임)하 니 Y千出(한출)챈背(첨배) ↑束權感(송구감)을 禁(금)할길 없사오며 이에 頭序(두서) 없는 몇 줄로 威德(위덕)을 더듬어 違橫(근찬)하옵고 尊j或(존역)保存(보존)의 與天(여천)無極(무극) 을 삼가 비옵나이다. 擔紀 四三一九年 대寅 四月 日 (단기 4319년 병인 사월 일) f旁)0-孫 文奎 譯識(벙후손 문규 佛j즙孫 文龜 譯렬(방후손 문구 근식) 근서) |一五代孫 東燦 힐흩짧(15대손 쉬 근 찬 도 。 명(銘)에 이르기를 공(公)의 높은 벼슬은 선덕(善德)의 적루(積累)로 대대(代代)로 번창(緊릅)함은 자손(子 孫)의 홍복(鴻福)이로다 화악산(華폼山) 기숨에 사척(四R)봉(封)이 높은데 갖춰야 할 의물(廢物) 아직 디- 못하였네 보본(報本)의 후예(後짧) 잊지 않았다면 어떻게 의덕(歸德、)을 찬양(講揚)할 수 있으랴 정성(精誠)어린 향사(享祝) 끊이지 않아 눈서리 변함없이 천백년(千百年) 누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