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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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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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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리 독립만세운동 유적지 1919년 4월 3일 밤 12시 밀양 최초로 설립된 춘화교화 장로 김래봉, 김응삼, 김성수, 김영환 등의 주도로 춘화, 청운, 덕묵리 등 주민 5~600여명이 춘화리에 모여 김성수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선창으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징과 북을 치고 나팔을 불며 밤새도록 마을로 시위행진하였다. 다음날 밀양헌병분견소 헌병과 순사들이 출동하였으나 주모자는 모두 피신하고 53명이 검거된 이곳은 밀양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뜻 깊은 유적지로 후인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이 표석을 세운다. 2006년 12월 밀양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