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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고희림 분노는 사랑의 다른 이름임을 날카로움의 끝에는 영혼이 서려 있음을 숭고함은 외마디 비명 끝에 따라옴을 그리하여, 비명처럼 날카로운 분노의 용광로를 거치지 않고는 결코 삶에 이를 수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