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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단 한줄의 친일 문장도 남기지 않은 영광된 작가' 독립운동가, 시인, '대구 사람 이육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육사의 가족은 1920년 고향 안동에서 대구 남산동 662-35번지(현 이육사 기념관 인근)로 이주합니다. 영천 백학학원 교원, 도쿄 베이징 유학시기 몇 년을 제외하면 1932년까지 육사는 중외일보, 조선일보 기자로 줄곧 대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 기념관은 육사의 독립을 향한 강철같은 신념과 문학 그리고 대구를 중심으로 한 육사의 생생했던 삶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