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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김은하 영국 내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교회개척(힌두, 무슬림) I WEC 박찬 & 유미 교회개척  어린이사역  제자양육 I 기독교한국침례회 인도 I n d i a 기도해 주세요 1. 비자 문제가 해결되고 인도로 다시 들어가는 문이 속히 열리도록 2. 담대함으로 인도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3. 사역지와 인도에 있는 아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개인의 신앙이 더 성장할 수있도록 4. 부족한 저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복음과 생명의 통로’로 서 있음을 기억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께서 영국 정부와 정치인들이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전 한 방역 대책들을 내놓을 수 있도록 2. 영국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더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이 계속해 서 전파되며, 이 땅에 만연해 있는 영적 어두움(세속, 물질, 이기, 개인주의) 등이 무너 지고 영적으로 새롭게 일어나도록 3. 호프 하우스 사역(금요일 무슬림 여인들 모임, 영어 교실)과 Book Table(노방전도) 사 역 가운데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계속해서 복음이 전파되며, 복음의 열매들 이 나타나도록 4. 망명 신청 인터뷰를 마친 무하메드 레자와 하미드의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도록 5. 레자(위암 검사 여부를 위해)와, 남편을 돌보는 도로시가 주님의 지혜와 영·육적으로 강건하며 마이클의 혈관이 수술 없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가슴 통증이 사라지도록, 임신 6주째인 사바(I 국)가 건강히 안정기에 접어들도록 근황 | 한국에 온 지도 어느덧 6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8월이면 인도로 돌아갈 수 있겠지 생각하며 들어왔기에 쌀쌀해지고 있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인도에는 없는 특별한 계절을 보 낼 수 있어 감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인도는 코로나19 1일 확진자가 9만 명 이상이 발생했다가 요즘 하 향곡선을 띄며 1일 확진자가 7만 명으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통계의 정확성을 믿기 어려우나 이것은 저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경제 이유로 봉쇄를 완화했기에 인도행이 곧 뜨지 않을까 기대감도 있습니 다. 저희가 빨리 인도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3월 이후부터 모임에 나올 수 없는 아이들을 만나고 싶 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도는 학교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어 아이들이 학교를 갈 수 없고 가지아바드 센 터도 현지 사역자 부부가 지키고 있으나 현재 운영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인도에 있는 아이들 | 6학년 스웨따는 가지야바드 센터에 잘 나오고 암송도 잘 하며 질문도 잘 알아 듣고 대답하는 똑똑한 아이입니다. 정말 귀한 믿음의 자녀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으로 아주 내려갔다는 소식이 저희를 안타깝게 합니다. 그 지역에서도 신앙을 지켜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프 린은 누구보다 열심히 센터에 나오던 아이였는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아버지 가 가정을 버리고 도망가 지금은 어머니 혼자 막노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참 힘들었을 때 유 선생을 찾아와 부둥켜안고 울었던 적이 있는데 아마도 늘 따뜻하게 맞아주며 엄마처럼 돌봐주었던 기 억이 있었나 봅니다. 침례를 받고 싶어 하는 아프린에게 로마서를 50번 통독하게 하고 틈틈이 성경에 관한 내용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아프린의 고달픈 삶에 주님의 평안함이 넘치 고 신앙이 자라가도록 기도합니다. 로마서 강의 | 3주 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로마서를 인도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언어 표현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매주 파워포인트를 통해 완전히 정리하며 전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해 지도록,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사역 | 호프 하우스를 다시 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날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가 운데 6개월 만에 다시 오픈하는 것은 많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선교는 멈춰서는 안 되기에 매튜 목사님 과 많은 상의를 통해 9월 25일 다시 오픈을 하였습니다. 첫 주는 1명, 그리고 둘째 주는 4명이 참석하 였습니다. 최대 수용인원을 6명으로 제한을 두었기에 숫자에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전의 기존 의 모임과는 아주 다르지만 무슬림 여인들과 더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바로 기도로 연결될 수 있어 감 사합니다.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로 인해 두려워하며, 많은 사람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에 지금이야 말로 주님의 복음이 이 세상 가운데 필요하며, 결코 그 복음을 전하 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최근 며칠 동안 이곳은 매일 같이 12,0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오며 조만간 두세 배가 되는 확진자 들이 나올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가운데도 제 마음이 요동치지 않으며 점점 확신 가운데 있는 것은 ‘선교를 멈춰서는 안 된다’라는 것입니다. 지난 몇 개월 어려운 시간 가운데 현 상황에 맞는 사역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고민하던 시간을 통해 기존의 사역을 토대 로 이곳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사역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이 땅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영국 U n i t e d K i n g d o m 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