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age

12 13 김삼 & 박경 | 기환  은비 교회개척  어린이도서관 및 방과후교실 I 침례해외선교회 송부름 & 나받아 | 땅끝  향해 교회개척  제자양육  교육  의료사역 I WEC 인도네시아 I n d o n e s i a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 사태가 빨리 안정되고 CLC 센터의 재계약 과정이 순적히 이루어지도록 2 하루빨리 CLC 센터가 재오픈될 수 있기를 3. 아들 땅끝(J)의 대학 지원 과정과 입학할 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은비가 한국 대학 입시를 위해 어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어학 시 험에 필요한데 코로나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시험이 취소가 되어 10월경 옆 나라 몰도바로 가서 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에서 몰도바로 가는 국경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무사히 한국어 어학 시험을 치 를 수 있도록 2. 성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3. 올랴가 목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목장 모임에 온 새로운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 도록 나눔 |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세상 안에서 풍요롭고 안정적일 때보다, 힘들고 외로운 상황에서야 주님을 바라보게 되는 우리의 연약함과 믿음 부 족함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을 잃었고, 힘들었으며, 우리 삶의 형태도 너무나 많이 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 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사탄이 조종하는 좌절의 잠에서 깨어나 우 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고 승리의 길로 다시금 걸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CLC 사역현황 | 저희 CLC 센터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아직 오픈을 하지 못하고 있습 니다. 그런데도 저희가 섬기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생필품을 나누는 지원을 준 비하는 가운데 홍콩 팀원의 파송교회에서 함께 도움을 주시기로 해서 현재 마을 리더들과 의논 중입니 다. 대략 리더들과 협의가 되면 생필품을 구비해서 전달할 예정입니다. 하루빨리 모든 상황이 안정되어 서 다시 아이들과 만나고 지역 주민들과 편하게 교제하며 주님이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 12월에 는 CLC 센터 렌트 계약을 갱신해야 합니다. 가족현황 |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는 7학년인 딸 향해(Yn)는 긴 시간의 온라인 수업과 많은 과제물 안 에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학년에서 우등상을 받았습니다. 아들 땅끝(J)은 호주 에 있는 멜버른 신학대에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소속되어 있는 W*C에서 운영하는 대학교 와 연계되어서 처음 2년은 호주 태즈매니아란 큰 섬에 있는 우리 단체가 운영하는 대학에서 수업을 듣 고 3학년 때 멜버른으로 옮겨서 학업을 이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아직은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하는 마 음이 우선이기에 미래의 발걸음에 관해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더 가까 이 다가가는 땅끝(J)이 되도록 함께 두 손 모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호주 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따라 늦어도 11월 초까지 학생비자가 열리면 내년 1월에 입학하게 되고, 안되면 기다렸다가 7월에 입학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절차가 순적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U k r a i n e 코로나 속에서도 교회 모임 |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 수요기도 모임과 주일 모임을 온라인 만으로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차량 운행을 하지 않고 모이고 싶은 사람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또 각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종교 모임에 대해 정책이 완화되어 현지 교회들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각자 상황에 따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대면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자매의 침례식 | 올 여름에는올랴, 스베따 자매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올랴 자매는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알 정도로 술과 담배에 찌든 삶을 살았고 교회에 처음 와서 사진을 찍을 때, 웃지 못하던 자매였습니다. 지금은 변화되어 술, 담배를 모두 끊고 늘 웃으며 활기찬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 히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목장 모임까지 갖고 있습니다. 스베따 자매는 마약 중독인 남편과 힘든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만나 열심히 교회에 참석하고 특히 기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 은혜를 많이 경험하고 있 습니다. 새로운 목장 | 그동안 레나 자매가 인도하던 목장에 새로운 젊은 청년들이 오게 되어 분가를 하게 되 었습니다. 레나를 도와 부목자로 섬기던 올랴 자매가 침례를 받으면서 새로운 목장의 목자가 되어 섬기 게 되었습니다. 목자가 되는 순간부터 자신들의 목원들을 챙기며 열심히 섬기는 모습에 감사하고 있습 니다. 또 침례를 받은 스베따는 레나 자매 목장의 부목자로 섬기게 되어 앞으로 자신도 목자가 될 준비 를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