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page


18page

시조 이식원수공의 후예로 은열공 민첨 부원수의 25세손 진주강공 자 명숙 휘 성봉지사는 1873년11월 29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동에서 자 익삼 휘 우문 호 난원선생의 장남으로 출생하시고 학식과 덕망높으신 부친의 교훈하에 성장하시어 1919년 기미자주독립만세운동 당시 45세로 망국의 한을 풀지못해 하던중 고중황제 인산일을 기화로 총궐기한 3.1만세운동시 동지들을 규합 군내 방방곡곡에 격문을 부치게하고 태극기 등을 제작하여 배포 선봉이 되니 이것이 청도지역 자주독립만세운동의 시발이 되었으며 왜경에게 주동인물로 체포되어 서울 공덕동감옥에서 1년여의 옥고를 치루었으며 모진 고문을 당하기여 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고생하시다가 여생을 마치셨다. 이런 공적이 인정되어 1983년 8월 31일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정부지원으로 1989년 11월 15일 본비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