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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이희성 & 황종분 | 한나  예찬 교회개척  목회자 및 지도자훈련  기독교 공동체 I GMS 태국 T h a i l a n d 이용 & 석정 교회개척 I YWAM T h a i l a n d 깜라이 성도 | 깜라이는 지난 8월 초에 축복교회의 아찌얍 성도 부부의 전도로 딸 뿜과 함께 축복교 회의 성도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중순쯤 뿜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건강 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엔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고 마침내 의사로부터 2주 이상 못사니 죽음 을 준비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깜라이는 울며 사방으로 해결책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아찌압 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기도를 드리 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교우들과 선교사들은 그 가정을 방문해 예배드리며 집 안에 있던 우상들을 모두 내버렸습니다. 우상을 치우고 딱 2주 만에 딸 뿜이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지금은 퇴원해서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쌀 나누기 | 8월 12일은 태국 어머니의 날입니다. 매년 이날에 교회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쌀 나 눔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함께 모두 모여 행사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해 교회로 이웃들을 초청해 준비한 쌀과 선물을 나누며 기도해 주는 것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5kg 쌀 250봉지와 함께 비누를 선물 로 나누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헌금으로 동참해주신 여러분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성장하는 현지 친구들 | 저를 도와준 현지인 생수와 보니 가정이 코로나19로 수입이 없어 생활비가 덜 드는 시골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 시골은 350km 떨어진 지역이기에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가족 같은 친분의 그 가정이 떠나는 게 제게는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남편 생수는 이사 가자 마자 시골에서 배달하는 직업을 구했고, 아내 보니는 제가 아는 분 소개를 받아 영  터 번역 일을 시작했 습니다. 시골에서 수입도 없이 어떻게 살아가나 막막하며 떠날 때 울면서 서로 기도했던 것을 응답받았 습니다. “왕비”라는 자매는 9월이 되면서부터 자신에게 가까운 분에게 복된 소식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에는 자신의 믿음을 전혀 알리지 못했습니다. 왕비가 복된 소식에 관심을 보이던 수년 전부터 “매일 성경”을 묵상하는 것을 훈련했는데, 그때는 스스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매일 묵상도 하고 먼저 기도 제안도 합니다. 가슴 아픈 상처가 많은 자매라 기도할 때마다 제 마음도 아팠는데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그곳은 성도의 이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지역 모임이 아직 없 습니다. 컴퓨터도 없고 와이파이 시설도 없고 오직 핸드폰의 데이터만 사용하기에 메신저나 통화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도 주께서는 왕비의 삶에 역사하십니다. 1,200km 떨어진 지역에 사는 왕비를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방문하여 친척도 만나고 옆 지방의 모임에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비대면 교제 | 교제하는 여성들은 인터넷 와이파이가 없고, 핸드폰의 작은 데이터만 사용합니다. 현 지 여성들을 독려하는 방법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구 시가 있는 동영상이 부담이 되지 않을 짧은 분량을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비공개이고 아는 현지 여성들에게 피드백을 듣고 있습니다. 교제하는 현지 여성들이 한 도시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전국 여러 지방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비대면 교제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환경이 인터넷을 쉽게 접할 상황이 아니지만, 미약하고 작은 방법조차도 주께서 사 용하셔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치료를 위해 고국방문 | 10월 6일~11월 24일 고국 방문을 예상 중입니다. 최근에는 근육통으로 한 동안 앉고 일어서는 것이 큰 고통이었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복통을 몇 번 겪었 습니다. 제가 받은 비자 기간이 너무 짧아 다음 신청 기간까지는 이 나라에 있으려 했는데, 아무래도 몸 의 컨디션이 자꾸 안 좋아져서 고국에서 건강검진과 치료와 짧은 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숙소 마련과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태국 기도해 주세요 1. 탁월한 언어의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힘있게 전할 수 있도록 2. 롬프라펀 교회 성도들과 청년들이 더욱 풍성한 믿음을 갖고 복음 전파에 힘쓰도록 3. 후반기의 사역들이 잘 진행되도록, 특별히 사랑의 모포 나누기 사역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400만 원) 4. 연로하신 아버지, 장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천국 소망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5. 한나와 예찬이의 영적 성장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도록 6. 파송 교회(제성교회, 유일교회)와 태국 선교에 동참한 모든 교회와 동역자들이 평안 과 풍성한 삶을 살아가도록 7. 10월에 있을 비자 연장과 예찬이의 영주권 진행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