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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의 삶과 죽음 ’20년 함경남도 점평에서 출생한 동지는 해방을 맞아 민청 활동을 하였다. 그 러던 ’62년 통일조국을 위한 사업을 위해 남한에 파견, 체포되어 26년간 복역하 였다. ’88년 전주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였으나 옥고의 후유증으로 고생 하다 ’97년 폐혈증으로 운명하였다. 진태윤(당시77세) 완주군 서양면 해월리 70번지에 안장 1920년 2월 29일 함경남도 점평군 출생 1945년 해방을 맞아 조국건설사업에 헌신하며 민청활동을 함 1962년 통일 조국을 위한 사업에 함께 함. 그 뒤 남녘에 왔다가 체포됨 1963년 4월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무기형 확정, 26년간 옥고를 치름 1988년 12월 21일 전주교도소에서 가석방 조치로 출소 1997년 4월 2일 옥고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폐혈증으로 운명 끝내살리라 |157| |156| 민족민주열사∙희생자자료집증보판 김영삼정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