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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김 ○ 수 & 강○ 화 | 예진  예원  영훈  영인 BEE 사역 · 현지인지도자사역 | BEE 고기영 & 유정주 | 예준  예빈 신학교사역 | FMB 캄보디아 C a m b o d i a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 19가 확산하지 않고 종식되도록(확진자 치료되도록) 2.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참 기쁨과 평안함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3. 캄보디아 침례신학교 온라인 성경 수업을 위해서 4. 캄보디아 침례교단 소속 400여 개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5. 예준이 예빈이가 학교 영상 수업을 성실하게 즐겁게 잘 감당하도록 6. 사역과 생활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고 건강과 안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1. 가족과 후원자들이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고 평안하며 평강하도록 2. 중앙아시아의 거점 사역과 학습서 번역과 주께서 예비하신 번역자를 만나도록 3. 예진이와 예원이의 고국에서의 생활과 진로에 선한 도우심과 결과가 있도록 4. 9월에 예원이가 대학 진학을 위한 원서를 접수 중인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코로나 19 상황 | 입국할 경우 5만 달러의 보험을 들고 음성확인서와 2천 달러를 준비하여 캄보디아 에 도착하자마자 2천 달러를 예치해야 하고, 한 장소로 이동하여 1박2일에 걸쳐 검사를 진행, 같은 비 행기를 타고 온 사람 중에 1명이라도 코로나 19 양성이 나오면 전원 14일간 시설격리를 해야 하고, 모 두 음성이 나오면 전원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는 상황입니다. 예치금 2천 달러는 코로나 19 검사 비용 과 숙박 비용 및 양성일 경우 치료비용 등으로 사용하게 되며, 전원 음성일 경우 코로나 검사 비용과 1 일 숙박비용을 제외하고 돌려받게 됩니다. 캄보디아 침례신학교 CBTS | 4~6월까지 휴교를 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할 것 같다는 판단하 에 6월 중순부터 온라인수업을 준비하고 7월부터 현재까지 성경을 권별로 나누어 온라인 성경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학생 목회자 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과 캄보디아 전 지역에서 오셨던 분 중 인터 넷 사정이 안 좋은 지역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없어 영상 수업이 어려운 분들이 있어, 쉽지는 않았 지만 반복해서 설명해 드렸고 이메일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로 많은 신학생 목회자들이 온라인 성경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인터넷 사정이 안 좋거나 스마트폰 또 는 컴퓨터가 없는 분들은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분들과 2~3명씩 그룹으로 묶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 록 하였습니다. 현재는 총 55명(온라인 45명)의 신학생인 목회자 및 리더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신학생 들은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수업을 통해 섬기는 교회에서 목회 및 설교를 하는 데 유익함을 얻는다는 것에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침례신학교는 미리 성경 수업 영상을 제작하고 매달 매주 월~금요일까지 하루에 1시간씩 성경 온라인 수업을 한 달에 평균 총 20시간씩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 하며 성적관리나 인증사진을 통해서 참여를 확인하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침례신학교를 섬 기는 선교사, 목회자, 교수들 모두 열정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K a z a k h s t a n 소식 | “목사님! 금요일에 뭐 하시오?”라고 전화기 너머로 친숙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이 생일이라 딸이 사는 도시에 생일잔치를 하려고 하는데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만 두고 갈 상황이 되지 않아서 못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다음날 연락을 했더니, 딸 이 있는 도시로 가는 것은 취소했다면서, 본인의 집으로 오라며 초대했습니다. 이 시기에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하는 것이 코로나 19로 부담이 되었지만, 집에서 열리는 잔치 자리는 잠시 인사만 하고 돌아와 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이분을 함께 알고 지낸 지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가는 길에 가 게에 들러서 케이크를 살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잔치에 참여하는 많은 손님들이 사 오지 않을까 싶어서 초콜릿을 선택했습니다. 마중을 나온 목사님의 복장은 잔치집의 복장이 아니었습니다. 가지고 간 초콜 릿을 건네주며 초콜릿 같은 달콤한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집에 들어가 보니 손님 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친한 친구가 한 명 왔다가 이미 돌아간 상태였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일 수 없다며 사람들이 겹치지 않게 방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동향을 묻자, 저를 만나기 이전에 자신이 살아왔던 여정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음식이 차려 졌습니다. 고려 국시와 베고 자를 준비해서 내놓았습니다. 고려 국시는 고려인들이 만든 국수인데, 국수에 여러 가지 각종 야채와 고기 등의 고명들을 올려놓고 차가운 육수를 부어 만든 음식입니다. 베고자는 만두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보통 차를 마시는 시간에 사탕이나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내어 놓는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비닐봉투를 가방 속에 가지고 와서는 차를 마시기 전에 후식을 쓸어 담아 간다며 각박해진 사람들의 삶을 아쉬워합니다. 예전에는 잔치가 끝나 집으로 돌아갈 때면 잔치를 마치고 돌아가는 손님들에게 그릇에 사탕이나 먹을 것을 싸 주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잔치 자리에서 차를 마실 사람들은 손을 들라고 했더니 많은 사람이 손을 들 더랍니다. 그러나 그럼 차를 줄 테니 가방에 있는 것 다 털어놓으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부끄러워하면서 도 많이 웃었다고 합니다. 힘들고 가슴 아픈 삶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그들을 향한 책망이 아니 라,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