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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상담및피해구제 성남지역의 소비자상담은 1984년 성남YMCA 시민중계실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시민중계실은 마치 종합민원실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각종 민원이 봇물처럼 쏟아 졌다 그중소비자상담으로는세탁물,주택 임대차, 방문판매동의 피해사례가많 았다. 특히 길거리에서 공장노동자들을사은품을미끼로봉고차로유인해 서적이 나주방용품 등을 강매하는사례가 빈번해 이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10 당시 특별히 훈련받은전문상담가가없던시기이기도하고 또활동비도제공할수없던때였 지만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비자 상담이 가능했다. 그 후 1988년 4월 성 남소비지-시민모임이 생기면서 소비자상담을 전담하게 되었다. 개소 기념으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를 빌려서 불량 상품 전시 회를개최하였다. 전시 상품은전국소비자단체에 고발된상품들이었다. 여기에는 벌레 나온 아이스크림부터 얼굴에 회ι상을 입힌 기미 약까지 많은 종류가 전시되었 다. 더불어 옷과휴지의 형광물질측정, 가짜꿀간이테스트도즉석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성남시민총 723명이관람한것으로나타나성남지역소비자의식향 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더불어 성남 지역의 소비자 상담은 지난 1988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12 만 4250건11에 달한다. 그 특징을 보면, 1980년대 후반에서 1”0년대 초반에는 가전 제품등 공산품의 품질 하자와유선 방송품질 불량으로 인한 TV 난시청에 대한불 만이 많았으며, 1990년대 중 후반에는 난방 형태가 연탄에서 기름 또는 가스로 바 뀌면서 석유 퉁 연료의 품질이나 계량 속임으로 인한 문제가 급증했다 또한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승용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정비 서비스 고장 차의 견인 차량 부 당요금,지동차구입 계약시 영업사원과의문제등지동차관련문제가소비자불 만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사용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표의 위 · 변조, 가맹점의 수수료,분실 · 도난,제3자의 부정 시용등으로피해 구제를요 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발전하는 섬유 및 의류 산업을 채 따라가지 못하는 세 탁 기술 때문에 세탁관련 피해가급증하기도 했다. 10 이에 대한문서자료는 없으나, 당시 성남YMCA에 근무했던 이용원(현 하남YMCA사무총장)의 중언이다 11 단체별 상담 건수는 성남소비자시민모임이 10만%%건, 성남YWα가 ]만 4650건으로 나타났다 성남YMCA는 1984 년6월 시민중끼l실을만들어 소비자상담을받았으나, 당시의 통계자호호가남아 있지 않아자료에 포함시킬 수 없었다 치]2편 공정사회를위한실천,시민사회활동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