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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시작하였다 . 그 후 1986년 12월 「소비자보호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1987년 7 월 정부의 공익 특수 법인인 한국소비자보호원(현한 국소비자원)을설립하고본격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더불어 1980년대 후반 민간 소비자 단체도 소 비자상담서비스강화, 지방조직 확대,국제적 협력 강화,소비자쟁점의 전환등 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하게 된다. 1990년대 말에는 전국 규모의 10개 단체 및 지 방 조직이 183곳으로 확대되었다.4 또한 소비자의 삶의 질 및 생활 수준의 급격한 호탱, 경제 및 정치적 개혁 진행, 정보 기술의 발달 등 급격한 변화와 함께 소비자운 동도 질적 도의E 을 하게 된다. 특히 1992년 6월 브라질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 (UNCED)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21’ 이 발표되면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유형이 주요관심사로등장하게 되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본격적으로다루 게 된다. 한국의 소비자 단체는 1990년대 후반 IlV1F 외환위기 당시 외채상환을 위한 금모으기 운동을주도할만큼 영향력을갖추게 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정보통 신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소비자운동이 좀 더 다변화되었다. 2010년부터 는 정부의 정책 변화로 소비자 상담을 전국 단일번호 1372번으로 통합하여 전국 180여 회선(총 210회선 중 30회선은 지자체 동에서 담당하고 있음)을 두고 소비자 상담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소비자 단체는 225개의 전국 및 지방 조직이 활동 중이다.s 여기에서는근대 한국 소비자운동 흐름 속에서 성남 지역의 소비지운동을 정리하고자하며, 시대적으로는 성남 지역에 소비자단체가설립된 1980년대 초반 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 4 r월간 소 비자 』 1999 년 l월호,소협 회원 단체 및 지방소 비자고발센터 현황표를참 조하였다 5 r 월간소 비자 」 2012년 12월호, io1R 소비자단체의 본부 및 상담센 터를참조하였다 336 제7권 민주주의-민주화운동과시민사회 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