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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교언 총회 및 창립 1주년 기 념식(2006) 2) 자교연의출범 자교연은 2004년 말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2005년 6 월 7일에 발기인대회를 하였고, 2005년 7 월 1일에 서울 한복판 서소문동의 명지빌딩 20 층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임원은 상 임대표 조전혁(인천대학교 교 수), 공동대표 김정수 (구미고등 학교 교사), 김진성(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전 구정 고등학교 교장), 배호순(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이남정(인 천명신여자고등학 교 교장), 운영위원장 이명희(공주사 범대학교 교수 ), 사 무총장 조형 래( 배명고퉁학교 교장) 퉁이었다. 한편 자교연보다 2년 여 앞선 2002년 3월 12일에 바 른사회시민회의가 창립됐고, 자유주의연대는 6개월 정도 전인 2004년 11월 22일에 창립되었다. 이어서 2005년 1 월 25일에 교과서포럼이 창립을선언하였다. 『 동아일보』는자유주의연대의 창립과 더불어 우파 진영의 새로운 시민운동에 대하여 기존의 보수와 구별하여 ‘ 뉴라이트 ( New Right) ’ 라고 보도함으로써 차별호} 를 시도하였다. 자교연은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주의연대-교과서포럼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우파 운동의 흐름 속에서 창립됐 던것이다. 바 른 사회시민회의는 창립 취지문에서 “기업의 생산성이 국가 경쟁력의 중심을 이루는 경제 전쟁 시대에, 말로는 시장 경제를 외치면서도 실상은 시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히는 정책 집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사회 각 주체의 자유와 경쟁을 보 장해야 할 정부 정책이 오히려 편협한 집단 이익의 포획물로 전락하고 있다, 그 결 과 국가 경제는 위기에 처하고 많은 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라고 밝히 면서 김대중 정부 말기에 시장 경제와 지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내세우며 출범하였 다. 자유주의연대는 까버주의자 들의 사상공동체이자가치 공동체로 각방변에서 자유주의 진지를 구축하는 작업을 할 것” 이라고 신지호 대표가 창립 기자 회견을 통하여 선언하였다.9 교과서포럼은 “역사는 바로 세울 수 없다. 또 바로 세울 필요 9 배진영, 「 자유주의연대 창립기자회견 ‘올드라이트’와의관제를어떻게설정할것인7b,조갑제닷컴,2004. 11. 22 300 제7 권 -민주주의-민주호댄동과시민사회 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