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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남광주지구협의회를 비롯한 진보적 시민사회단체 및 인시들이 2007년 1월 19 일 성남평화연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다가 2007년 10월 20일 현재의 조 직으로발족하였다. 3) 신 ·구시가지기반운동의대립과차이 주거 환경 및 주민 소득수준을 위주로 한 신 · 구시가지의 차이는두 시가지의 시 민사회운동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분당 신도시 주민들은 1991년 9월 입주 초 기부터 구시가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는데 에 보낼 수 없 다 ”는 이유등으로 시에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 중 1992년 6월 부터는 분당 시범 단지를 중심으로 ‘분당자치시 서명운동’ 이 전개되었다. 이 과정 에서 하이텔 PC통신상에 ‘분당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이후 ‘분당사 량으 로개칭)이 결성되었고, ‘분당사랑’은 1993년 1월 ‘분당시승격과판교나들목요금면제요청 진정서’ 를 정부에 제출하고, 2월에는 2398명의 서명을 받아 ‘분당 새도시 위상과 기반 시설 미비에 대한 건’ 으로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분당의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해를 반영히는 일에 주력하여 왔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신 · 구시가지의 시민사회 단 체들이 상반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일도 벌어졌는데 구미통 분당하수종말처리 장가동문제, 1공단녹지문화공간조성 문제 퉁에서 대립했다. 1997년 용인시 수지지구 택지 개발을 위해 건립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이 첫 가동에 들어갔으나 인근 이-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가동이 곧바로 중단되었다. 그러 나 분당 주민들이 하수종말처리장을 혐오시설(NI뼈 Y시설)로 파악해 가동 반대운동 을 벌였다면 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는 창립 직후인 2003년 첫 사업 중 하나로 구미 동 하수종말처리장 가동운동을 펼쳤다. 하수종말처리장을 환경친화시설로 보아 NIMBY 를 이유로 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디는 목적이었다. 결국 158억 원을 들여 건립한 하수종말처리장은 준공 후 14년 간 한 번도 가동하지 못한 채 성남시는 2011년 설비 및 장비를 1억 3220만 원에 매각하였다. 해당 부지 2만 9041111'에 학교(1 만8742111')와 공원을각각 건립하기로 했다. 1974년 준공한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은 2000년대 들어 IT, 생명 공학 등 첨단 지 식 정보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제2, 3공단과는 달리 급격히 사양화 되기 시작하면서 이전이 검토되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전체 고용 인원이 1000명 지12편 공정사회를위한실천,시민사회환동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