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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없 왔 υ 싶 혔 짧 ‘ 짧 쩨 책위원회, 조합원대책위원회 등을 꾸려 공동 대웅하고 있다. 또 2013년 5월에는 지 역 개발 관련 11개 단체가 참여한 성남주민연대가 발족해 재개발 지역 주민들이 입 주할 예정이었던 판교 백현 3· 4 단지에 대한 LH공사의 일반 분양 철회 퉁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성남주민연대 참여 단체는 신흥 2 구역세입자협의회, 중앙동세입자 협의회, 금광1구역세입자협의회, 피해보상요구백현상가대책위원회, 백현4 단지입 주자위례세입자대책위원회, 원터길확장 주민대책위원회, 삼남아파트입주자모임, 은행2동철거파손대책위원회, 중동3 휴먼시아임차인대표자회의, 여수지구대책위원 회, 공원로확장공사주민대책위원회 등이다. 각종 대책위원회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공원로확장공사주민대책 위원회’(약칭,공원로대책위)를들수 있다. 공원로는수정구의 중심 주택 지역을 연결하 는 도로로, 확장 공사로 인해 분당구 야탑 동-중원구 도촌동 수정 · 중원 본시가 지-위례 신도시로 이어지는 남북 간선 교통망이 연결됐다. 그러나 2007년 착공된 확장 공사는 총 공사비 3093억 원에 보상비만 도 2727억 원이 투입돼 2010년 성남시 모라토리엄 발표와관련한시 재정난의 원인으로지목됐다 확장공사는투입 예산 의 규모만큼이나 격렬한 주민 항의와 반대에 부딪혔는데 그 과정에서 결성된 공원 로대책위는 이후 다 른 지역이나사업의 주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하는데 큰 영힐 E을 미쳤다. 공원로대책위 위원장은 2007년 당시 민주노동당 중원구 위원장으 로 있던 박우형이 맡았으며 대책위 활동으로 인해 2009년 5월 징역 8월에 집행 유 예 2년을 받으면서 피선거권을 잃기도 했다. 판교주민들의 집단행동은개발 이전부터 있어 왔다. 1992년 판교 지역 개발의 실 질적인 족쇄였던 남단녹지가해제되고분당신도시 입주에 따른주민 소외감이 중 대되면서 1995년부터 판교 토박이들을 중심으로 판교 개발이 요구되었다. 이들을 중심으로 1995년 10월 24일 ‘판교개발추진위원회(위윈장 김대진Y 가 결성되었고 세입 자 · 화훼 재배 · 시설채소 등 5 개 소위원회에 50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활동 하였다. 1999년 12월경에는 ‘판교주민대책위원회’ 가 결성되어 세입자 들까지 망라 한 조직임을 과시하며 세를 불려나갔고, 비슷한 성격의 ‘판교주민대책협의회’ 도 영역을 확대하여 나 갔다. 주민 단체들은 대표성을 주장하며 조직력을 과시했는데 2001년 말 판교지구가 택지 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에는 판교개발추진위원회와 판교주민대책위원회가번갈아가며조기착공요구집회를갖기도했다. 2003년 12월 개발 계획의 승인을 전후해서는 주거 · 재산권 관련한 주민 이해가 202 제7권 -민주주의 민주화운 동과 시민사 회 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