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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층 주민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시민사회단체도 속속 생겨났다. 1992년 분당사랑 이 결성되어 분당 자치시 분리운동을 주도했고, 1994년 12월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창립, 1995년 8월 분당새터신문 창간, 1999년 5월 21세기분당포럼 창립 등 분당 신 도시를 기반으로 히는 시민사회단체 설립이 이어졌다. 구시가지의 터사랑청년회, 성남청년회에 이어, 1993년 분당청년회도 만들어졌으며 성남η1CA와 별개로 1995 년 분당 YMCA 도 설립되었다. 분당 η1CA 는 12년간 분당 구민에게 사회 체육, 사회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다기- 2007년 9월 해체되었다. 3) 2어0년대 구시가지 재개발 및 판교 신도시 건설과 시민사회운동의 성장 2000년대에는 먹거리와 생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및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생활협동조합설립이 본격화하기도 했으며 외국인 이주자의 증가 로 다문회운동도 여성과 청소년 부문에서 전개되었다. 또 대의기구로서 정당의 역 할이 점차축소되고 인터넷의 보급으로직접 참여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주 화 이후다소소강기에 접어들었던 사회운동으로서의 정치운동이 총선시민연대 활 동 등으로 재개되었고 이에 따라 연대 단체의 결성도 활발해졌다. 이와 함께 2000 년대 성남시 주민운동의 가장 큰 특정은 주거생존권운동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구시가지 재개발및 판교 신도시 건설과관련하여 여러 주민 조직이 결성되고수많 은 시위와 집회가개최되었다. 구시가지 재개발은수정구,중원구의 7만 2384세대(가옥주2만4786세대,세입자4만7598 세대)를 대상으혹 2006년부터 3단계에 걸쳐 노후 · 불량 건축물을 철거하여 개선하 거나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중 금광1구역은 사업시행자인 ill공 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8년 11월 신흥2 -중1 구역과 함께 성남 2단계 재개발 구역 (잉만 586.'lm')으로지정했지만 이듬해 11월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사업이 중 단되었다. 이에 따라 판교 백현마을 3 -4단지와봇들미을 6단지에 건설된 총 4993 가구의 순환용 이주 주택 단지 중 3700여 채가 2009년부터 수년 간 공가로 방치되 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LH공사는 2013년 186971구를 국민임대주택으로 일 반에공급했고그과정에서수차례의항의시위가벌어졌다. 불량주택 재개발 및 도로공사등으호 인해 민 · 관마찰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사업 지역 주민들은, 상가대책위원회, 세입자대책위원회, 도로 공사 관련 대 제2펀←공정사회를위한실친,시민사회 활동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