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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젤 빈민운동과 다양한 지역 촬동 1 . 은행동의지역운동 도시 빈민의 생존권 투쟁이 이슈중심적인 일회성 시위라는한제를극복하고주 민들이 참여하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 동이 1990년대 초반에 대두되어 각 지역으로확산되었다 이를 위해 도시 빈민 밀집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들의 조직과 교육, 활동 참여를 통해 주민 조직을 확대 · 강화하기 위해 탁아소 · 공부방 · 교회 등 다OJ"한 센터가설립되었다.이러한지역활동이활발하게전개된곳은은행2동과상대원동 지역이었다. 상대원동에서는 만남의집’ 을 중심으로 노동운동과 결합한 ‘함께사 는 주부모임’ 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은행2동은 이상락 · 지관근을 중심으로 활동 하던 ‘한국참사랑복지회’ 가 2010년에 상대원3동 복지회관 운영을 수탁하면서 노 인 복지를중심으로한 활발한 지역 활동이 이루어졌다.4 1) 은행골 지 역모임 결성 은행2동에서의 도시 빈민 활동은 1970년대에 은행동에서 시작된 ‘메리놀공동 체’ 와 ‘양친회’ 의 도시 빈민 의료 선교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빈민 활동이 본격화한 것은 1980년대 후반이었다. 이때부터 은행골교회와 새순교회, 탁아소인 하늘아린이집 · 은행골공부방 · 새순공부방, 성남빈민복지상담소,5 은행골마을도 서관, 은행동청소년공부방, 성남소비자협동조합, 은행2동 복지관 동을 통해 주민 들을위한교육과 조직 사업이 이루어졌다.그리고 1992년 3월에 도시 빈민 활동가 들인 이상락 , 김광수· 정채진 · 지관근· 입승철 · 김영흡·모동희 · 김광란-곽 삼회--정연수·최영호퉁이중심이되어 ‘은행골지역모임’을 결성하였다. 4 상대원동지역에서의 활동은노동운동과의 중복을피하기 위해 여기에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5 19\)3년에 성낚주민복지회로, 1996년에는참사랑복지회로개칭하였다 110 제7권 민주주의-띤주회운동과 시민사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