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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명이 참여하여 ‘성남복정일용노동조합’ 을창립하였다. 노동조합은 위원장 · 부위원장 · 시무국을 중심으로 교육선전부 · 후생복지부 · 조직부등의 체계를 두고, 건설 노동자의 특성별로목수 · 철근 · 미장 · 조적 · 일반 공들의 각 대표를 대의원으로 한 조직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부문별 월례회의, 간부수련회, 야유회 등을 개최하는등 일반사업장의 노동조합과마찬가지의 활동 을하였다. 또한 조합원 1인의 조합비는 월 2어0원으로통일하였고, 회계 보고는 매 월실시하였다. 3) 성남지역 건설노동조합으로의 전환 1”0년 들어 성남복정일용노동조합의 조합원은 500여 명으로 확대되었다. 늘어 난조직세를 바탕으후노동조합에서는성남시에 눈과비를피할수 있는 임시 건불 을 지어달리는 청원을 시작했다 시에서는 인력 시장 주위에 버스 정류소를설치해 주었고, 일용 노동자들이 직접 이를 보강하여 벽돌을 쌓고 바닥을 바르고 건물 전 면에 성남복정일용노동조합 현판을 달았으며, 복정동 267-12번지에 사무실을 만 들고 방송 시설을 설치하였 다. 노동조합 사무국에는 간사를 배치하고, 조합원들에 게 커피와 컵라면등을 원가에 공급하였다 이태영 · 권혁식 · 정인택 등자원 활동 가도 1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조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조합원이 700명으로 증가하였고,매월조합비를납부하는사람도 100여명이나되었다. 한편 1990년 10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은 민생 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선언으로 ‘범죄와의 전쟁’ 을 선포하였다 이어 성남복정일용노동조합 간부들을 「직업안정 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연행하여 조사히는 등 압박을 시작하였다. 정부의 이러한 탄압에 맞서 활동가들과 지역의 민주 단체, ‘전국건설일용노조협의회’ 등이 주축 이되어 ‘노동운동탄압분쇄결의대회’ 등을개최하였다 이집회에는당시노무현 변호사와고제정구등이함께참여하였다.3 조합 간부들의 연행과 탄압으로 이광일 위원장의 뒤를 이어 이태영이 위원장이 되어 활통하였으나 계속된 정부의 탄압으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와중 3훗날노무현은처]16대 대통령이 되었으며 제정구는제15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108 제7권 민주주의 민주화운동과시민사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