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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청소년 사역 | 아치와 직업 전문학교에서 영접한 학생들의 새 신자 교육, 일대일 성경 공부, 크리스 천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전도 캠프, 삼겹줄전도캠프 등 청소년 사역이 확대되고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 었습니다. 청소년 사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태국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강력한 제재 정책으로 인해 모든 사역이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중고등학교가 개학하면서 아치와 직 업전문학교 한국어 교실, 크리스천 초  중학교 윤리 도덕 수업, 그리고 일대일 성경 공부와 전도를 위한 한국어 수업 등 조심스럽게 사역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새로운 길 |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다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생 활이 어려워진 분들과 빈민가 분들, 노숙자분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을 포장해 성경 말씀 또는 성 경책을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가족 | 우리 가족 6명 모두 하루하루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넷째 노아가 다음 달에 첫 돌이 됩니다. 출생 2개월 때 폐렴으로 두 번이나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감사합니다. 가족 모두의 영과 육의 강건함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 함으로 부르심의 자리에서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선영 & 깬 | 믿음  준서  아룬  노아 청소년 대학생 제자양육  기숙사사역 | YWAM 태국 J a p a n 배브살렐 캠퍼스 사역 | GO 파키스탄 P a k i s t a n 기도해 주세요 1.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주 여호와를 사랑하는 사람 되도록 2. 성령에 이끌리어 움직이길 즐겨하는 사람 되도록 3. 요셉의 창고로 가난한 자에게 영과 육의 양식이 채워지도록 4.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곳의 교회에 아버지의 위로하심이 더해지길 5. 남아있는 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주님이 주장해 주시길 6. 이 나라 총리 임오란과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새로 시작한 모든 수업과 모임, 양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예수 그 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2. 청소년 사역자들 가운데 날마다 새 힘과 능력을 주시고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도록 3. 태국 현지인 사역자 식비 지원 사역을 위한 매월 재정(4,000원X10끼X40명)이 채워 지도록 4. 깬 간사의 부모님과 김선영 선교사의 여동생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의 삶을 살도록 5. 아이들의 학비를 채워주시고 가정과 사역에 꼭 필요한 7인승 자동차를 허락해 주시 도록 6. 청소년 사역에 동역할 선교사님과 태국 사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7. 파송교회와 개인 후원자가 생기도록 비대면 교육 | 코로나19로 정부가 비대면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발표하면서 저희도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기존 대학들의 평가가 부정적이라 고 민이 됩니다. 온라인 교육 개념이 교육부에서는 정립이 안 되어 기준이 없고 교육의 질이 떨어져 학생들 의 불만이 큽니다.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저소득층이고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이 없고 어떤 지역은 화상통화 수업 중에 전기조차 공급되지 않을 수 있기에 실시간 강의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한가지 해결은 교수들의 강의를 녹화해서 CD로 구워 인터넷 사정이 안 좋은 학생들에게 보내는 대안 이 나왔는데, CD로 교육 정보를 주는 것은 방송통신대학에서만 가능하도록 법으로 되어 있어 저희 대 학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교육부 관계자에게 전달하니 아직 국회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정관”에 CD를 통한 교육 과정 항목, 한 줄 집어넣기만 하면 PGI 대학은 합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정관”을 부분적 수정했고 방송통신대처럼 미디어를 통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 개교를 위한 비대면 교육 관련 시스템 준비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인터넷과 전기가 들어오 지 않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줄 수 있는가? 비대면으로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이어가며 예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는가? 학교 건립의 취지에 맞나? 등 많은 문제와 의문과 걱정들로 머리가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답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그 답을 예수님께 찾고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