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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김한성 & 윤희섭 | 은총  은찬  리엘 유대인 교회 개척 | GMS 헝가리 최헬렌 난민사역  제자양육  예배사역 | YWAM 기도해 주세요 1. 영혼육이 강건할 수 있도록 2. 현지 교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지 못하고 대부분 열악한 인터넷의 상황으로 예 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문자로 설교말씀을 보내고 있는데 그들의 믿음이 이 기간 가 운데 식지 않고 더욱 단단해지기를 3. 매일 예배를 드리며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시간 동안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잘 분별하며 나아가도록 4.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신학교와 파트로 섬기게 되는 MK 학교에서 비대면으로 섬 기게 되는데 섬길 때 창의력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 바이러스로 변화된 사역 안에서 메시아닉 유대 공동체와 풍부한 초장 공동체 모임이 하루하루 주님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도록 2. 자녀들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살도록 3. 막내 리엘이가 햇빛과 열에 민감한 피부의 문제가 개선되어지도록 필리핀 P h i l i p p i n e s H u n g a r y 신학교 이야기 | 제가 섬기는 신학교는 공동체 신학교이며 민다나오 섬 전체에서 학교에 다니기 위 해 오는데 많은 학생이 시골 출신입니다. 현재 도시뿐만 아니라 현재 섬 대부분이 봉쇄되어있고, 그 학 생들은 대부분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도 않는 곳에 살거나 인터넷이 없기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 안에서도 Modular 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을 위해 모듈 수업 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지만, 이것은 학교 뿐 만아니라 현재 전국적으로 인터넷망이 구축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국가적으로 비대면 교육을 위한 공공기반 시설들이 속히 세워지도록 모교, 학교 이야기 | 다음 주부터 저의 중학교 모교였던 Faith International Academy에 고등학교 교목, 고등학교 학생회 자문으로서 파트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MK들을 섬기고 제가 걸었던 MK로서의 삶을 보며 후배들, 그리고 그다음 세대를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곳 또한 현재 모든 대면 교육이 금지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직접 만나지 못한 이 친구들과 함께 채플을 온라인으로 드리고, 학생회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인지 큰 도전이 되고 쉽지 않을 듯하지만 제가 축복의 통로가 되길, 선한 영향력이 되길 소망합니다. 본질의 시간 | 코로나19의 시간을 보내면서, 본질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 님께서 지금 허락하신 것들에 충성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그분과 교제하며 이 땅과 영혼들을 위 해 그리고 전세계를 위해 중보 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그 분의 뜻을 나의 힘이 아닌 그분의 힘으로 이 루실 것을 신뢰합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메시아 닉 유대인 공동체 | 6월 중순 통행 제한 및 규제가 풀리면서 소규모 공동체 모임도 다시 시 작하였습니다. 독일 튀빙겐의 한 교회에서 대학부 단기 선교팀 11명이 홀로코스트 생존자 율리아 할머 니 집에 안식일 모임을 같이 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주변 나라를 돌면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인공 고관절 수술을 하신 샨탈 할머니는 조금씩 회복하시 며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나이가 들면 여러 상황으로 우울해질 일들이 많지만, 더욱 주님만 의지하려 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풍부한 초장 공동체 모임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사람들을 만나는 것 에 두려움이 생겨서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리더십 수련회를 안나 할머니의 여름 별장을 빌려서 진행했습니다. 인터넷도 안되고, 모기와의 전쟁과 폭염이 있고, 세 탁기 없는 상황에 좁은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지금 처해있는 Ending Time 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며 격려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헤어지는 인사를 하는데, 에르지케 할머니께서 혹시 다음 모임에서 못 본다면 천국에서 만나자고 말씀하실 때 믿음으로는 현 상황에 맞는 말이지만 왠지 기쁨보다는 무겁고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함께 성경을 하루 평균 2시간씩 둘러앉아 순서대로 다섯 구절씩 읽 었는데 두 달 만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3년 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였고 이번이 세 번째 기회가 되었습 니다. 막내 리엘이에게는 여전히 햇빛과 열에 민감한 피부의 문제가 있지만 해가 지는 저녁 시간에 공원 에 나가 체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달리기 하고 있습니다. 사역과 아이들의 장래 등 모든 일에 요즘은 하루하루 근시안을 가진 양처럼 오직 목자 되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여 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함으로 평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