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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이브라함 & 이사라 | 예은  예지 교회개척, 비즈니스, 네트워크 사역 | HOPE 이집트 K o s o v o I n d o n e s i a 인도네시아 120일간의 작정 기도 | 2월 17일에 시작된 120일간의 작정 기도가 6월 19일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 다. 뒤를 돌아보면 작년 9월 한 NGO의 총장님이 오셔서 주셨던 3시간 임계점 기도에 대한 도전에서부 터 시작해서 2월 개최된 콘퍼런스 기간 목사님께서 기도의 근육을 단련하라는 도전으로 120일 작정 기 도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첫 40일은 회개(Repentance), 두 번째 40일은 돌파(Breakthrough by Faith) 그리고 마지막 40일은 방향(Direction)을 놓고 기도해 왔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코로나19 바이 러스로 인한 역사상 최초의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여 전 세계를 공포와 마비로 몰아넣는 초유의 일이 진 행되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앞으로는 코로나 이전 시대와 코비스 이후 시 대로 구분될 것이라고 합니다. 80일째(5월 6일)부터 하나님께서 방향(Direction)에 대해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5월 8일에 주님으로부터 받은 마음을 적은 내용을 보면, 1) 아 가시(친밀감), 마지막 때(예수님의 재림 기준에서 시대 예측하기)에 대한 말씀 스터디, 2) 포스트 코로 나 시대에 대한 키워드, 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리더십은 누구여야 하는가? 4) 애굽의 데스티니, 5) 선교적인 대응과 전략(이집트), 6) 이러한 예견된 시대에서의 저희 가정의 역할, 7) 믿음의 선포 등이었 습니다. 저희 가정의 역할 | 다시 하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저희 가정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그 때 주님이 다시 응답하셨습니다. 모르드개와 아나니아와 같이 교체된 세대의 리더십(에스더, 바울)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운명(destiny) 수신기(Receiver) 와 운명 수행자(Fulfiller)가 있는데, 저희 가정은 운명 수신기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이 역할을 감당하라고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파키스탄에서부터 여기까지 여정을 인도하셨다는 믿음이 있습니 다. 이러한 역할을 감당했을 때 저희에게 가장 큰 기쁨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 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이 말 씀처럼 다음 세대가 설 수 있는 터(Foundation)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가정이 시리아에 있었을 때 많은 이집트 사역자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집트에서 파견된 사역자 들이 시리아뿐 아니라 이미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등의 지역들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집트 교회는 인근 아랍 국가를 품고 섬기는 비전을 받아 자체적으로 사역자들을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요셉 & 홍마리아 | 현준  민준 CHE(Community Health Evangelism)사역(체사역) | HOPE 근황 | K마을에서는 Pak Indar(현지동역자)가 근무하는 기독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거나 무급휴직으로 인해 아이들 학비를 내지 못하는 41가정을 선별 하여 생필품과 공과금을 지원하였습니다. J마을 W자매가 당뇨합병증으로 주님 곁으로 떠난 후 저희도 CHE사역을 마을외곽에 위치한 J교회 중 심으로 하는 것으로 결론 내고 교회가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교회 후원을 J교회 가 주최하는 것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을의 100가정이 지원품을 받게 되었고 모두들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J교회가 주님의 나라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7월 중순에는 Pak Indar와 함께 헌신하신 선생들 덕분에 2차 지원으로 두 가정을 선별하여 양 축사 보수 및 지원과 양 분양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이 가정들에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N마을과 유치원 사역이 현지 교회의 사정으로 멈췄다가 코로나로 다시 길이 열렸습니다. 유치원 선생 님들이 마을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해 30가정을 선별하였고 무슬림인 이들 모두 이제 기독유치원을 보 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마을에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구입해 말랑의 도시 빈민가 에 전달하는 역할도 유치원 선생님들이 적극 나서서 도와 주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선생님들의 입지가 든든해 지기도 했습니다. 말랑지역에서는 안드레아 멤버들의 결속력이 코로나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며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안드레아 로고가 들어간 마스크를 제작하여 이들에게 나눠주기 로 하였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시며 도와주시도록 2. 현준이가 현지 병원에서 처방받은 녹내장 약이 잘 듣고 부작용이 없도록 3. 두 달째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는 둘째 민준이의 기침이 멈추도록 4. 양가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5. 전인적(영적, 육체적, 사회,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지혜롭게 도울 수 있도록